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9.6℃
  • 구름조금강릉 17.1℃
  • 맑음서울 19.5℃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19.6℃
  • 구름조금울산 19.0℃
  • 맑음광주 20.5℃
  • 맑음부산 21.0℃
  • 맑음고창 21.5℃
  • 흐림제주 22.0℃
  • 맑음강화 18.2℃
  • 맑음보은 18.2℃
  • 맑음금산 20.0℃
  • 맑음강진군 21.9℃
  • 구름많음경주시 18.6℃
  • 구름조금거제 19.6℃
기상청 제공

#축산신기술 보급


포토이슈

더보기

축산

더보기
“AI 시대, 데이터로 한우의 미래를 잇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우농가 디지털정보 활용 및 생산성 향상’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시대 도래로 모든 산업이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한우산업은 상대적으로 뒤처진 상황이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산재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 목적의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디지털정보센터(HDIC) 구축과 AI 기반 정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송아지 육성률 향상 및 생산성 기반, 지속 가능한 축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우농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 사례와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우디지털정보시스템 소개 및 서비스 방안(하재정, 한우자조금 책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번식농가의 필수 기본기 4원칙(고봉석, 거기한우 대표) △송아지 맞춤형 인공포유 및 질병의 예방과 치료(강기웅, 우사랑동물병원장) △일본 화우 송아지의 최신 사양관리 기술 및 현장사례(노상건, 일본 도호쿠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

농림/산림

더보기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찾아 국비 상향 건의…“지역균형발전 위한 국가책임 강화돼야”
최영일 순창군수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 확대를 공식 요청하며 지방 재정 현실을 적극 알렸다. 최 군수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충남 청양군,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경남 남해군 등 6개 군의 군수 및 부군수들과 함께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부담률을 현행 40%에서 80% 수준으로 상향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경제 회복과 지역 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 국가정책으로, 전국 69개 군 중 7개 군만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순창군은 이 중 하나로 포함돼 주민들에게 월 15만 원씩 2년간 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행 지방비 60% 부담 구조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농촌지역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순창군의 재정자립도는 9.1%에 불과하며, 영양군(6.7%), 청양군(8.6%), 신안군(8.9%), 남해군(9.5%) 등 대부분의 시범지자체들도 10% 이하 수준이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는 기본소득 정책의 취지를 살리기보다, 오히려 지방재정 악화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