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대상자로 충남 홍성군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 돌봄마을은 사회적 농장, 복지시설, 주민 교류센터 등 돌봄 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주민,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2022년 전남 화순군, 경북 성주군 등 2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총 3개소가 선정되어 조성 중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선정 공모를 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충청남도 홍성군을 최종 선정했다. 농촌 돌봄마을로 선정 된 홍성군에는 3년간 182억 원(국비 9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홍성군은 돌봄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농장이 결합된 돌봄 거점공간 조성과 폐교를 활용한 복지·교육·문화 서비스 공간 조성 계획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장곡면 주민자치회, 협동조합 행복농장 등 사회적 농업 실천 조직 주도의 돌봄마을 조성 및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농촌 돌봄마을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등의 절차를 차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이하 천하제일)는 지난 2월 26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동원부페웨딩홀에서 홍성과 보령 지역 사양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우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해의 성적을 정리하고2014년 새해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한우 페스티벌’을 통해 한우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고민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고객 성공을 위한 농장 수익성 개선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이덕영 지역부장(제30판매본부)의 진행으로 한우시장 현황 분석 및 전망을 비롯하여 ‘차오름농장’ 최성용 대표의 성공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특히 최성용 대표의 이야기는 농장의 경쟁력 향상에 관심 있는사양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황인수 이사는 앞으로도 매년 한우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지역의 한우 사업 경쟁력 높이고,고객 성공 실현을 통한 동반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내년부터 실적 우수 농장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여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깊어가는 가을,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옛 정취 가득한 농촌마을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이 가을 도시민들을 위해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볼만한 ‘그린로드’ 4곳을 소개했다. 그린로드는 농촌의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농촌어메니티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 마을길로, 논·밭을 가로지르는 길을 걷다보면 옛 농촌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각종 먹거리와 전통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강원 평창 산채으뜸마을길=옛 이야기가 흐르는 거슬재 옛길과 거슬치 길을 따라 걸으면 강과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습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물씬 만끽할 수 있다. 마을체험관을 출발해 성황당∼옥녀샘∼용암동굴∼옥녀봉(거슬갑산)∼오두산 정상∼대골을 거쳐 다시 마을체험관으로 내려오는 약 10km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충남 홍성 거북이마을길=보살바위, 말바위 등 전설을 가진 13개의 바위가 길을 걷다보면 눈에 들어온다. 담양 전씨 종가의 깊은 맛이 담겨진 전통음식과 보리고추장으로 유명해 웰빙을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을입구∼금와정∼약천초당∼구산사∼장재울∼감투봉∼범바위∼새집체험길∼성황당∼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