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는 2022년 낙농체험목장 신규인증을 위한 접수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축산법에 의한 축산업 등록증을 보유한 친환경 축산 농가로 낙농체험 운영시설을 갖추고 체험운영을 실시중인 목장으로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춘 낙농목장을 대상으로 한다. 낙농체험인증목장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및 이에 준하는 목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 교육목장·체험농장 인증 또는 농촌체험 관련 교육 이수자, 동물복지 인증목장 등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체험 인증목장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인증시 ▲낙농체험목장 인증서 발급 ▲낙농체험 인증간판 설치 ▲낙농체험목장 교육 프로그램 제공 ▲낙농체험목장 교육용 교구 제공 ▲낙농체험인증목장 워크숍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낙농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및 우유에 대한 신뢰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낙농체험목장은 우리 우유의 진정한 가치와 깨끗한 목장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낙농체험은 연간 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목장을 찾는 대표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낙농산업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돈장 모델 개발을 위한 '축산 발효액 순환처리 시스템'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2일 한돈자조금으로 농업회사법인 제네탑(주) 부설 친환경순환양돈연구소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돈장 모델 개발'연구사업 용역을 의뢰한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축산 발효액 순환처리 시스템' 은 악취저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액비의 경우 친환경 순환농법의 기반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또한, 분뇨발생량의 30% 이상이 증발되어 분뇨처리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사양 성적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 등급 출현율 향상 ▲ 자돈 육성율 향상 ▲ 분만율 향상 ▲ 돼지 활력도 증가 ▲ 증체 향상, 출하 시기 단축 ▲ 호흡기 질병 감소 ▲ 돈사 내부 파리 급감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