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축산농가와 중소 육가공업체를 연결하는 축산물 유통 서비스를 확대,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통 서비스를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고객 축산 농가의 출하와 유통을 책임지게 되고 축산농가는 본업인 사육에 집중하고 양질의 축산물 생산이 가능해진다. 양질의 축산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육가공업체의 경우 이번 유통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축산물 유통업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박정수 본부장을 총책임자로 전문 인력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난 7월부터 생돈 출하를 시작으로 유통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국내산 축산물 유통서비스를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영양, 사양 관리, 축산물 품질 향상에도 힘쓰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축산농가들에 자사 돈육 품질 프로그램 팜첵(Farm-Check) 데이터를 통한 분석을 제공하며, 퓨리나, 뉴트리나 브랜드 고객 농가들과 중소 육가공, 유통사와의 상생 협력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박정수 전략유통사업부 본부장은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유통사업은 국내 축산 농가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21일 (주)협신식품에서 제1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질평가대회를 실시하였다.금년도 대회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 동기부여 및 생산의욕 고취를 통한 사양관리 방안 공유를 위해 퓨리나 사료를 급여하는 회원농가 출하우 총 71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경기도 연천의 홍현배 농가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김수경 농가 장려상은 이세희, 박동석,성낙철 농가에게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홍현배 농가는 등지방 14mm, 등심단면적 129㎠, 근내지방도 9++, 최종등급 1++A로서 29,990원 낙찰되었다.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수 축산물 생산모델 발굴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 유도를 목표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출하자 및 행사관계자들은 지속 가능한 비육사업과 유통관계자까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좋은 소고기 생산과 경쟁력 있는 고급육 생산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였다.
사료값 인하문제를 놓고, 축산단체와 사료회사와의 대결 구도가 심화될 전망이다. 축산생산자단체장들은 5월 15일(수)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공정위 조사, 집회 등 강경대응도 불사할 것을 결의하였다. 축단협에 따르면, 5월 15일 현재 사료값 인하에 동참의사를 밝힌 사료업체는 5곳(천하제일, KC Feed, 대한사료, 대한제당, 카길애그리퓨리나)이라고 밝혔다. 이에 축산생산자단체장들은, 사료값 인하요인에도 불구 사료업체가 정부로부터 사료원료구매자금 지원을 받으면서도 축산단체의 사료값 인하요구를 묵살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사료 값을 인상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축산농가와의 상생의지는 없고 이윤추구에만 함몰되어 저급한 기업윤리를 드러낸 것이라고 못 박았다. 향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차원에서 언론대응과 장관면담, 사료품질평가, 공정위 조사요구, 감사원 감사청구, 집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정부차원에서 사료 원료구매자금의 선별적 지원 등 사료회사에 대한 제재 조치를 재차 강력히 시행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