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가 오리데이(5.2Day)를 맞이하여 4월 30일 오후2시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농협중앙회와 함께 2015 오리데이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오리데이는 예년에 비해 기념행사 규모를 축소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 많은 소비자들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루었다.이날 기념행사에는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이창호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행사장에는 오리고기 강정, 또띠아, 찹스테이크 등 베스트 오리요리 10점을 전시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300인분의 다양한 오리요리를 준비하여 참석한 내빈들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배식하기도 했다.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은 “천하일미, 스태미너, 노화방지, 해독작용, 성인병 예방 등 다섯 가지 이로운 효능을 갖고 있는 오리고기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많이 소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행사 당일 5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된 훈제오리 제품은 오리데이 기념행사 시작과 함께 인기리에 판매되었으며, 오리고기 할인판매 행사는 농협유통 매장과 농협a마켓 온
한국오리협회는 지난1일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 및 부회장, 감사 선출을 했다. 한국오리협회 제11대 회장으로 내정되어 총회 인준을 남겨놓고 있던 김병은 후보자는 회원들의 박수로 만장일치 인준되었다. 또한 이날제11대 부회장 및 감사 선출이 이루어졌는데 민종환 감사와 안정제 대표(자연일가)가 회원추천을 통해 감사로 선출되었다. 또한 부회장은 4개 분과위원장이 겸하게 되므로 회의장에서 각 분과별로 추천하여 선출하였다. 마낙중 부화분과위원장, 윤영호 토종오리분과위원장은 지난 임기에 이어 재선출되었고, 사육분과위원장에는 마광하 광주전남도지회장이, 계열유통분과위원장에는 이우진 전 감사(주원산오리 대표)가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5년 4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다.▲ 제11대 한국외협회 회장 김병은▲ 부회장/부화분과위원장 마낙중 ▲ 부회장/계열유통분과위원장 이우진▲ 부회장/사육분과위원장 마광하 ▲ 부회장/토종오리분과위원장 윤영호▲ 감사 민종환 ▲ 감사 안정제
16일 오전 8시 남산국립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오리협회가 주관한 ‘제438회 거북이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다. 한국오리협회는 지난해 2월 ‘427회 거북이마라톤’ 대회를 주관한 데 이어 올해도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이창호 회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되어 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한국일보 고낙현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 장기윤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장, 2013미스코리아 3인이 함께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오전 7시 40분에 남산 국립극장 앞 문화광장에 집결하였다. 이날 행사는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마친 후 약 2시간에 걸쳐 남산 둘레길 7km코스를 완주하였다. 이후 추첨행사와 즉흥 댄스대결 등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에게 총 50개의 오리고기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였다. 한편, 광장 한쪽에 마련된 국내산 오리고기 시식·전시 부스에서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의 도움으로 오리고기감자들깨탕, 훈제오리파냉채, 오기고기산적 등 10가지의 실제 오리요리를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오리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훈제오리 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조병임)는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사)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와 오리고기 원산지 판별법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는 생산자 단체와 상호 협력을 통해 오리고기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하게 되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시험연구소는 그 동안 농축산물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하여 직접 원산지 판별을 실시하거나 다른 기관에 기법을 전수해왔으며, DNA를 활용하는 유전자분석법과 유기·무기성분을 활용하는 이화학분석법으로 구분된다. 원산지판별법은 국민 다소비 품목, 원산지표시 위반이 많고 수입량이 많은 품목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오리는 세계적으로 품종 수는 적으나, 수입한 종오리(씨오리)로 부터 생산된 국내산 오리와 수입 오리가 유전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특별한 원산지 판별법 연구가 필요하다. 오리고기 원산지 판별법이 개발되면, 품종 수가 많은 돼지고기, 닭고기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조병임 시험연구소장은 “처음으로 생산자단체와 체결한 원산지 연구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생산자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조기에 원산지 판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