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오는 20일까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원과 함께할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축산·환경 6명, 가축방역 1명, 토양·작물 1명, 기계·전기·전자 1명, 경영·경제·법학 1명, 세무·회계 1명 등으로 총 11명이며, 3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규직원으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분야 업무에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로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는 우대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검사, 논술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3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 16일 임용 예정이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전형 절차 등 상세 내용은 관리원 홈페이지, 채용홈페이지 및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축산/환경 분야의 기술도입을 희망하는 농산업체가 관련 특허기술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분야 특허 기술소개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소개서는 농진청에서 직무발명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관리중인 환경/축산 기술 중에서 사업화가 유망한 26개 기술(특허, 실용신안)에 대한 개발배경, 혜택, 차별성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농산업체들이 필요한 기술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축산시설 △사료 △축산식품 △축산바이오 △농업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26개 기술 중에는,농산부산물이나 목건초 등의 조사료와 배합사료를 농가가 원하는 비율에 따라 자동으로 배합하여 급여하는 섬유질 배합사료(TMR) 자동 공급 장치 기술,원활한 환기를 통하여 돈사 내부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공기 흐름을 균일하게 하여 돼지의 호흡기 질환을 최소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무창돈사용 환기 시스템 기술,품종특성상 육질등급 출현율이 저조한 육우(홀스타인 거세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을 향상(기존방법 10%→기술 도입시 50%)시켜 농가소득을 증가시켜 줄 수 있는 육질개선용 사료첨가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