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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태아 건강 잇는 한우!”…임산부의 날, 한우로 시작하는 건강 식단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기간 식단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임신은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시기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단백질·철분·비타민 등 주요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제안하며, 전문가 조언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 임신 시기별, 한우로 챙기는 필수 영양 임신 기간에 필요한 영양소는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임신 초기에는 세포 분열과 장기 형성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엽산과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한우에 풍부한 비타민 B12는 엽산 대사를 돕고 태아 신경 발달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혈액량과 근육 발달이 본격화되면서 철분과 단백질 요구량이 증가한다. 한우의 철분은 식물성 식품에서 얻는 철분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빈혈 예방과 체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뇌세포와 신경망이 급격히 성장하므로 불포화지방산과 미네랄 섭취가 필요하다. 한우 속 올레인산과 리놀렌산은 뇌 발달과 혈액순환을 돕고 아연과 셀레늄은 면역력 강화와 호르몬 균형 유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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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인 맞춤형 대형농기계 지원 성과 ‘눈길’
순창군이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대형농기계 지원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50억원을 투입, 콤바인·트랙터·이앙기 등 245대의 대형 농기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작업 효율성 향상으로 안정적인 농업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형농기계가 대농 위주로만 지원된다”는 일부 농가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별로 트랙터 1대를 소규모 농가(5ha 미만)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소농 농가들로부터 “일손 부담이 크게 줄고 농작업 시기에도 적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단순한 농기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년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해 농기계 관리 상태와 활용도를 점검하고 있으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