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그룹 계열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잇따라 확인되며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점검 요구가 커지고 있다. HD현대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에서는 부서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특정 종교 행사 참석을 반복적으로 요구한 사실이 회사 조사로 확인돼 징계를 받았고, HD현대건설기계 인천사업장에서는 팀장급 관리자가 신입사원에게 욕설과 얼차려를 가한 사실이 알려져 보직 해임 조치가 이뤄졌다. 11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부서장 A씨는 인사평가 등 영향력을 갖는 위치에서 직원들에게 주말 특정 교회 예배 참석을 반복 요구했고, 평일에도 출장이나 개인 휴가를 내어 교회 행사에 동행하라는 취지의 요구를 한 정황이 확인됐다. 회사는 해당 행위를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해 사내 절차에 따라 징계를 완료했으며, 조사 결과를 고용노동부에 회신했다. 노동부는 이를 검토한 뒤 행정종결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슷한 시기 HD현대건설기계 인천사업장에서는 신입사원 환영 회식 자리에서 팀장급 관리자가 욕설을 하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시키는 얼차려를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회사는 해당 관리자를 보직 해임했다. 서로 다른 계열사에서 유형
인카금융서비스(주) 인카다이렉트 원탑총괄사업단이 지난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2026년 시무식 및 연도대상'을 개최했다. 이날 원탑총괄사업단 신기수 총괄단장은 2026년 목표달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공식적인 행보를 알렸다. 행사에서는 인카다이렉트 김선식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원탑총괄사업단의 성장세를 축하했다. 원탑총괄사업단은 45명으로 시작해 현재 700명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 지표를 기록하고 있으며, 2년 만에 15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경력 설계사 및 관리자를 위한 '실질적 보상 체계'의 도입이다. 원탑총괄사업단은 2026년부터 '마케팅 임원 활동비 지급' 제도를 본격화한다. 이는 일회성 포상이 아닌 매달 지급되는 활동비 형태의 복지 제도로, 2025년 실적을 달성한 임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급 기준에 따라 ▲마케팅 이사 20만 원 ▲마케팅 상무 30만 원 ▲마케팅 전무 40만 원 ▲마케팅 부사장 50만 원이 매월 지원된다. 사업단 측은 이번 제도를 통해 조직 관리자들이 안정적으로 영업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원탑총괄사업단 관계자는 "교육 시스템, 보상 체계, 관리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하이퍼네트웍스가 지난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틱톡 라이브 페스트 2025’ 시상식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하이퍼네트웍스는 이날 에이전시 시상식에서 2025년 하반기 에이전시 종합 랭킹 1위, 틱톡 라이브 페스트 2025 랭킹 1위, 글로벌 임팩트 에이전시 선정, 2025 신규 영입 우수 에이전시 부문, 2025 크리에이터 육성 전문 매니지먼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하이퍼네트웍스가 틱톡 라이브 운영 가이드 제공, 성과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피드백, 투명한 정산 시스템 구축 등 실무 중심의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크리에이터가 수익 구조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산 내역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동일한 기준에 따른 공정한 환경을 유지해 온 점이 신뢰를 쌓는 데 주효했다. 하이퍼네트웍스 정재훈 대표는 “하이퍼네트웍스는현재 약 4,000명의 라이브 크리에이터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이는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해 온 결과다.이번 결과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현장에서 쌓아온 시간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투명한 운영과 공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가 안정
화력발전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과세에 반영하고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 지원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화력발전에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인상하고,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 대해서도 탄력세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표준세율을 발전량 1kWh당 0.7원에서 2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화력발전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 등 환경·사회적 비용을 보다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현행법상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 대해 탄력세율 적용을 제한하던 단서 규정을 삭제해,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는 범위 내에서 세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는 1kWh당 0.7원이 적용된다. 반면 원자력발전은 1원, 수력발전은 2원 수준으로, 환경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화력발전이 오히려 가장 낮은 세율을 적용받아 과세 형평성 논란이 이어져 왔다. 특히 지역자원시설세는 지역 특성과 피해 규모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부과하도록 설계된 세목임에도, 화력·원자력발전에
인천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올해 총 9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임차인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세보증 가입 비용 부담을 낮추고, 무주택 임차인의 보증 가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해 보증 효력이 유효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청년 5천만원 이하, 일반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 청년 저소득층 중심으로 운영하던 지원 대상을 2024년부터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 요건도 완화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다만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 거주자,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인천연수구의회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은 지난 6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외동포청 이전 검토 논란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사전 협의 부재와 행정 판단 기준의 불명확성을 문제 삼으며, 중앙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 추진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2023년 3월 재외동포청 설립 위치로 서울이 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같은 해 6월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재외동포청은 인천 송도에 개청했다. 인천은 개항과 근대 이민사의 상징성을 지닌 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관문 도시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 명분 속에서 최종 입지로 결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산하 조직으로, 전 세계 181개국에 거주하는 약 750만 재외동포를 지원하는 글로벌 행정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출범 3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울 이전 검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김 청장은 외교부와의 업무 협의에 따른 이동 시간 문제와 임대료 절감 등을 이전 검토 이유로 들었으며, 재외동포청 직원 150여명 가운데 약 100명이 송도에서, 51명이 서울
매년 경영평가 시즌이 되면 기타공공기관 실무자들은 방대한 실적보고서 작성에 돌입하지만, "현장의 성과를 보고서에 다 담아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곤 한다. 특히 대형 공공기관에 비해 인력과 대응 시스템이 부족한 기타공공기관은 실적의 우수성보다 '보고서의 논리적 허점'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오는 3월 5일(목)부터 6일(금),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별 대응 심화」 교육 과정을 개최한다. 특정 연도의 편람 이슈를 넘어, 경영평가의 본질인 '평가위원 설득 논리'를 체득할 수 있는 심화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표 간 정합성(Alignment)' 구축과 '감점 요인 사전 차단'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의 내용은 기관의 비전·전략과 주요사업, 그리고 성과지표(KPI) 간의 연결 고리가 끊겨 발생하는 감점 사례를 집중 분석 후, 수강생들은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닌, '전략-사업-지표-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평가 최적화 보고서' 작성법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 1일 차에는 기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주요사업' 부문을 다룬다. 사업의 문제 정의부터 해결 과정, 국민 체감 성과까지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국·미추홀구2·건설교통위원장)은 10일 열린 제306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시 버스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혁과 교통정책의 근본적인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버스 준공영제는 단순한 재정 지원 제도가 아니라 시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 운수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공공 교통 시스템”이라며 “시민과 현장 종사자 중심의 정책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천 시내버스 4번 노선을 사례로 들며, 왕복 약 73km, 운행시간 약 312분에 달하는 장거리·장시간 운행 구조로 인해 시민 불편과 운수 종사자의 근로 여건 악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당 승객 수는 상위권에 속함에도 중형버스로 운행되고 있어, 수요 대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구조적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버스 형간변경(중형버스에서 대형버스로 전환) 기준이 운송수지 흑자 여부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어 실제 이용 수요와 시민 편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대형버스 면허 유지 노선과 신규 형간변경 신청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판순 의원(국·비례)은 10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2014인천AG)의 유·무형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념재단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2014인천AG 유산의 통합적 관리와 지속적인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체육연구센터를 시작으로 기념재단을 설립해야 한다”며 “대회가 끝난 지 12년이 지났지만, 인천은 여전히 레거시 사업이 정체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3년에도 시정질의를 통해 기념재단 설립을 촉구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산사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서울·부산·평창 등 다른 개최 도시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이후 레거시 사업을 통해 유·무형 자산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인천의 대응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4년 2014인천AG 잉여금을 활용한 재단 설립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 개정과 인천체육연구센터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해 왔으나, 예산 부족과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사전 절차 미비 등의 사유로 현재는 인천연구원 부설기
건강식품 브랜드 넥스트랩(Next Lab)의 여성 건강 유산균 에스트로질(Estrogyl)이 2026 KBS N 브랜드어워즈에서 KBS BRAND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여성 유산균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에스트로질은 일반 유산균 중심이었던 국내 여성 건강 시장에서 ‘질 미네랄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빠르게 주목받아온 브랜드다. 12종 비건유산균과 22종 혼합유산균에 루비오, 백수오, 이노시톨, 엽산, 비오틴 등 프리미엄 천연성분을 결합한 복합 포뮬러로 여성 건강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질 미네랄 유산균’이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통해 기존 질유산균 시장과는 다른 방향성을 제시하며 입소문을 형성했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KBS N 브랜드어워즈는 제품의 차별성, 소비자 만족도, 브랜드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수만 개의 질유산균 제품 중 에스트로질이 공식 인증을 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에스트로질은 단순 유산균을 넘어 ‘질 미네랄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정립한 브랜드”라며 “여성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