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프리미엄 청각 브랜드 포낙(Phonak)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2층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에서 ‘Phonak: Leading the AI Experience’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낙은 AI 기술을 통해 사람의 일상을 바꾸는 프리미엄 하이테크 라이프스타일 디바이스로 보청기를 재정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보청기 시장의 경쟁 기준이 ‘얼마나 크게 들리게 하느냐’가 아닌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게 하느냐’로 이동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말소리 이해력을 중심으로 한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포낙에 따르면 글로벌 조사 결과, 보청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요인은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말소리 이해 어려움’으로 나타났으며, 소음 환경 성능에 대한 불만족 비율은 약 70%에 달한다. 이에 따라 ‘Speech-in-Noise(소음 속 말소리 이해)’ 성능이 AI 보청기 시장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포낙은 보청기 기술이 단순한 소리 증폭을 넘어, 청취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자동으로 반응하는 지능형 청각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핵심 기반으로 ‘인피니오 울트
인천 미추홀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정식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으며, 당의 검증 절차 역시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는 “더 깊어진 신뢰와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시 서겠다”며 재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존경하는 미추홀구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김정식입니다”라고 밝힌 뒤 “최근 저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거 없는 소문과 오해 속에서도 믿고 기다려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심은 통했고, 원칙은 지켜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당의 엄격하고 철저한 검증 절차를 모두 마쳤다”며 “지난 행보와 소명이 당당히 받아들여졌고, 더 투명하고 깨끗한 후보로 다시 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는 표현을 인용하며 “이번 과정을 통해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소란에 흔들리기보다 오직 미추홀의 미래와 구민의 삶을 생각하며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서는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겠
유정복 인천시장이 바이오·첨단산업 투자 유치와 글로벌 교육기관 유치를 목표로 한 영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국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톱10 시티’ 구상을 구체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런던 도착 직후 유 시장은 KOTRA 런던무역관을 찾아 영국 경제 동향과 투자 트렌드를 공유받고 바이오·첨단제조·디지털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자본 흐름과 산업 재편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어 유럽한인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2023년 송도에 출범한 재외동포청을 축으로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재확인했다. 또한 런던의 대표적 도시재생 사례인 캐너리 워프를 방문해 항만 재생을 통한 글로벌 금융지구 전환 모델을 점검했다. 규제 완화와 대규모 인프라 투자, 민간 주도 개발이 결합된 구조는 인천 내항 및 원도심 재생 전략에 참고할 만한 사례로 분석된다. 둘째 날 일정은 교육 분야에 집중됐다. 유 시장은 450년 전통의 Rugby School
글로벌 뷰티 기업 브랜드501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멜락신(Dr.Melaxin)이 미국 광고의 상징으로 꼽히는 Times Square 전광판을 포함한 뉴욕 2곳에서 옥외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틱톡샵(TikTok Shop)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New Arrival’ 프로모션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New Arrival’은 틱톡샵 내 브랜드 중 단 한 곳만 참여하는 신제품 특화 프로그램으로, 닥터멜락신은 해당 기간 틱톡샵 내 전 제품을 프로모션에 포함시켰다. 특히 2026년 상반기 전략 라인인 ‘칵톡스(Cactox)’ 9종이 전면에 배치됐다. 행사 기간 동안 틱톡 내 대형 뷰티 크리에이터 20여 명과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디지털 채널과 옥외 광고를 연계한 입체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행사 시작 일주일 만에 ‘칵톡스 브이업 마스크’가 조기 품절됐고, 행사 종료 시점에는 ‘칵톡스 멀티밤’까지 품절을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의 중심에 선 ‘칵톡스 포어 릴리프 라인’은 피지와 노폐물로 막혀 자극받은 모공을 집중 케어하는 라인이다. 선인장 유래 성분과 쿨링 특허 원료를 적용해 늘어진 모공을 정돈
셀퓨전씨가 선보이는 고순도 나이아신아마이드 10% 함유 미백∙잡티 케어 썬 세럼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함께 2주만에 톤∙투명도 개선 효과까지… 3월 올리브영 ‘올영픽’ 선정으로 신제품 나이아신 잡티 썬 세럼 포함 셀퓨전씨 베스트 선케어 라인 제품 최대 46% 할인 프로모션 진행 햇빛연구소 셀퓨전씨가 본격적으로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 시즌을 맞아 자외선 차단과 잡티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선케어 제품, ‘셀퓨전씨 나이아신 잡티 썬 세럼’을 출시한다. ‘셀퓨전씨 나이아신 잡티 썬 세럼’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에 미백 기능성 성분인 알파-비사보롤과 고순도 나이아신아마이드 10%를 함유해, 낮 동안에도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백 케어까지 가능한 썬 세럼이다. 고기능 미백 성분은 자외선에 산화되기 쉬워 밤에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함께 더해 낮에도 편하게 미백 케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가볍고 편안한 선케어 제형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촉촉하고 산뜻한 리얼 스킨케어 세럼과 같은 제형을 적용했으며, 스킨케어 세럼 단계에서 대신 사용 후 크림이나 메이크업을 해
학교폭력 사안이 불거지면 많은 학부모는 먼저 학폭위(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처분부터 떠올린다. 가해 학생의 사과, 접촉금지, 전학 조치 등이 결정되면 “일단 마무리됐다”고 안도하지만, 피해 학생 입장에서는 정신적•학업적 손상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검토하는 일이 점점 늘고 있다. 징계는 어디까지나 교육적 조치일 뿐, 피해자의 실제 피해 회복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학교폭력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기본적으로 일반 민사소송의 구조를 따른다. 다만 가해 학생 본인뿐 아니라 그 부모(친권자)까지 민법상 불법행위 책임과 감독의무 위반을 근거로 공동배상 책임을 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폭행•협박•집단따돌림•디지털 학교폭력 등으로 피해 학생이 치료를 받거나 전학, 자퇴에 이르게 된 경우에는 치료비와 향후 치료비는 물론,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까지 함께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책임 주체는 가해 학생과 부모에 한정되지 않는다. 사안에 따라서는 학교와 교육청의 책임 역시 문제 될 수 있다. 위험 신호나 신고가 있었음에도 학교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거나, 가해 행위를 인지하고도 묵인•방치한 정황이 확인될 경우 관
차AI헬스케어의 뷰티 브랜드 제이준(JAYJUN)이 ‘2026 뉴욕패션위크’ 현지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함께 현지 유통 확대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제이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 패션위크 공식 일정 종료 후 진행된 프라이빗 네트워킹 행사에서 브랜드와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모델 및 뷰티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관계자는 연이은 런웨이와 촬영, 강한 조명 아래 반복되는 메이크업으로 피부 피로가 누적된 환경 속에서, ‘피부 리커버리’를 콘셉트로 한 뷰티 루틴을 제안했다. 대표 제품인 ‘그린티 아이 겔 패치’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아이백 및 건조 케어 기능을 앞세워 소개됐다. 간편한 부착형 패치 타입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라인업인 ‘리얼 말차 PDRN 2종(앰플·크림)’과 뷰티 어플리케이터 ‘터치톡’도 공개됐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과 전용 어플리케이터를 결합한 홈케어 루틴을 통해 제품 객단가 및 라인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생성형 AI 플랫폼 ‘마야(MAYA)’를 운영하는 MAYA AI가 한국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구조화해 콘텐츠 제작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신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단순한 이미지 생성을 넘어, 한국 특유의 심미적 요소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배치하는 ‘K-트렌드 최적화 알고리즘’이다. 그동안 생성형 AI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한글 깨짐’ 현상을 해결한 MAYA AI는,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심미적 렌더링(Aesthetic Rendering)’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텍스트가 단순히 이미지 위에 얹혀지는 것이 아니라, 배경 이미지의 색감, 질감, 구도를 AI가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서체 스타일과 그림자 효과,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기술이다. 특히 MAYA AI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화이트박스(Whitebox) 템플릿’ 구조는 이번 기술 구현의 일등 공신이다. 블랙박스 형태의 일반적인 AI와 달리, MAYA AI는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디자인 룰을 데이터화하여 AI 모델에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프롬프트 입력 없이도 한국적 정서에 맞는 세련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세계 미술사의 거장들이 대구에 모인다. 《중첩된 시선 : 피카소의 변주에서 한국의 결까지》가 2026년 3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태왕아너스 빌딩 2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약 400평 규모의 전용 공간에서 6개월간 이어지는 장기 전시다. 이번 전시는 꾸바아트센터와 바라크나눔그룹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바라크나눔그룹이 직접 상가를 매입해 조성한 전시 공간에 꾸바아트센터가 기획을 더했다.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 운영을 전제로 한 전용 전시관이라는 점에서 지역 문화 환경에 남는 구조를 갖췄다. 전시의 중심에는 파블로 피카소가 자리한다. 특히 피카소의 스케치북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다. 완성된 명화 이전 단계의 기록이 일반 관람객 앞에 놓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선이 반복되고 수정된 흔적이 남아 있는 페이지들은 한 점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시간을 보여준다. 스케치북은 피카소의 유화와 나란히 배치됐다. 분해와 재구성, 복수의 시점이 공존하는 화면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한 흐름 안에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록과 완성작이 함께 놓이면서, 거장의 작업 세계는 단일한 결과가 아니라 축적의 과정으로 드러난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에 머물지
30년 이상의 화장품 브러쉬 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K-뷰티 툴 전문 브랜드 '플라리아(FLALIA)'가 대만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코스메드(COSMED) 250여 개 지점에 동시 입점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 확대에 본격 나섰다. 플라리아는 뷰티 툴 전문 제조 기업 (주)제이씨코스메틱이 전개하는 브랜드다. 오랜 기간 축적된 제조 기반과 높은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이 전문가 수준의 뷰티 툴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플라리아의 입점은 대만 전역의 코스메드 약 250여 개 매장에서 대규모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코스메드는 대만 내 소비자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핵심 유통 채널이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이 중화권 및 아시아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주요 오프라인 거점으로 평가 받는다. 입점 직후의 현지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다. 플라리아 측에 따르면, 매장 내 별도 진열 존을 통해 제품이 전개된 이후 초기 판매량이 급증하며, 초도 물량 출고 후 약 일주일 만에 현지 유통사와 추가 발주 논의가 진행될 정도로 긍정적인 판매 흐름(Sell-out)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