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막이완증’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결막이완증은 눈의 흰자 부위인 결막이 아래 눈꺼풀 쪽으로 늘어져 주름이 생기고, 결막이 눈꺼풀과 분리되면서 눈 깜빡임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안구 건조, 이물감, 눈의 피로,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되면 만성적인 눈물흘림이나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결막이 각막이나 눈꺼풀에 지속적으로 마찰을 일으키면 시야 방해와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주요 원인은 노화, 장기적인 콘택트렌즈 착용, 자외선 노출, 알레르기, 스마트폰‧PC 화면을 장시간 응시하는 습관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40~50대 중장년층은 물론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부산 하늘안과 박준우 대표원장은 "결막이완증은 단순히 인공눈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아큐트론 장비를 활용한 치료법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구 표면 재생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장비 아큐트론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늘어나고 처진 결막 조직을 안전하게 수축시켜 주는 방식이다. 고주파 치료는 단안 기준 약 5분 내외로 시술 시간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지역 내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한 집중 단속에서 불법 유통·품질관리 위반 업소 7곳을 적발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의약품 공급·보관·출고·운송 등 유통 전반에 대해 약사법 준수 여부를 점검,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 결과 보관소 의약품을 공급 목적 외로 사용한 곳 3곳, 출고 시 품질관리 담당자 미확인 2곳, 의약품 운반 차량에 표지판 미부착 1곳, 출고 의약품 운송기록 미보관 1곳 등이 확인됐다. 주요 사례로 A업소는 의약품 보관장소에 주방기구와 서류박스 등 생활용품을 함께 보관했고, B업소는 품질관리 부서 담당자 없이 공급관리 직원이 출고 업무를 대신했다. C업소는 의약품 운송기록을 남기지 않았으며, D업소는 표지판 없는 차량으로 의약품을 운송했다. 약사법은 의약품 도매상의 시설·설비, 공급 및 품질관리, 운송 기준을 규정하고 있으며, 관련 기록은 2년간 보존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행정처분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적발된 7개 업소를 입건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군·구에 통보해 행
법인회사 뷰티쁨이 눈가 전용 홈케어 디바이스 ‘아이사이 아이쎄라’를 선보이며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 6차 물량이 5,000대 전량 완판된 데 이어 현재 7차 물량이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아이사이 아이쎄라’는 눈가 피부의 탄력 관리와 컨디셔닝을 위한 목적으로 고안된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다. 사용자는 제품 사용 후 화장 밀착감 향상, 피부 결 정돈, 눈가 윤기 등 다양한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에는 부드러운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중주파 EMS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복잡한 조작 없이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뷰티쁨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모델에는 이온자임 기능과 갈바닉 부스터 기술이 적용되어, 홈케어 루틴과의 궁합이 좋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온자임은 이온화된 유효성분의 흡수를 돕는 데 활용되며, 갈바닉 기술은 미세한 전류를 통해 피부 표면의 컨디션 정리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모두 일상적인 미용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의학적 효과나 치료 목적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사이 아이쎄라는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홈케어 경험을
방학•휴가를 맞이하여 여행을 가는 사람들로 고속도로 차량 운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률 또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말이나 휴가철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위에서 추돌•충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로 인한 중상자뿐만 아니라 사고 직후 특별한 외상이 없더라도 지연성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차량 충돌 시 순간적인 충격으로 인한 목(경추)과 허리(요추) 부상, 뇌진탕, 근육•인대 손상 등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나 기능 장애로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일반 시내 도로보다 차량 속도가 빠르고 충격 강도가 크기 때문에 목•어깨•허리의 뻐근함 또는 지속적인 통증, 팔•다리 저림 및 감각 이상, 두통, 이명, 사고 후 심리적 불안감 등 후유증이 다양하고 심각하다. 편타성 손상이라 불리는 목의 과신전 손상의 경우는 고속 충돌사고에서 흔히 발생하며 초기에는 통증이 없다가 며칠 후 심각한 통증과 운동 제한이 나타날 수 있다. 메타한방병원 김성헌 병원장은 “사고 직후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X-Ray, MRI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뼈와 관절, 근육을 비롯해 신경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후유증을 조기에 발견하면 만성
축구나 농구 같은 격렬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신체가 크게 회전하면서 다리가 과도하게 비틀어지기도 한다. 이때 충격이 클 경우, 무릎 관절을 잇고 있는 전방십자인대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순간에는 무릎에서 ‘투둑’ 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빠르게 감소하여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무릎 염좌로 오인하고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파열된 전방십자인대를 장기간 방치하면 무릎 관절에 과부하를 일으켜 무릎 연골에도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니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활동 전에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해야 하며, 스포츠 활동 중에는 격렬한 동작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진 후에 무릎에 통증 및 부종, 관절 불안정증과 같은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면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이 경미한 편에 속하는 환자는 약물 복용 및 주사 요법, 보조기 착용,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의 여러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가 마침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사)영종지역혁신협의회는 최근 성세의료재단 뉴성민병원과 영종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하반기 종합병원 개원을 목표로 양측이 긴밀히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세의료재단은 영종국제도시 내에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우선 개원하고, 이후 최대 300병상까지 단계적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내년 7월로 예정된 영종구 신설에 맞춰 병원 개원을 추진하며, 응급의학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를 우선 운영한 뒤, 심장·신경·암 전문센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영종의 지리적 여건, 응급 수요, 인구 증가, 공항 인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성세의료재단이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는 결론을 내리고 다각도의 협의를 거쳐 MOU를 성사시켰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국가 관문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전문 응급 및 중증 진료를 담당할 종합병원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중증 환자 발생 시 인천 도심권까지 이송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는 응급 대응력 저하와 생명 위
노화가 진행되면서 인체는 자연스럽게 퇴행성 변화를 겪고, 이로 인해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무릎 관절은 관절염이 잘 생기는 부위로,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약 80%가 무릎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은 이동 능력을 제한하고 무릎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이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초래하며 전반적인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은 무릎뼈 끝에 자리한 뼈연골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손상되는 질환이다. 뼈를 보호하고 있는 뼈연골이 손상되면 뼈끼리 서로 충돌하여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중년 이후에는 관절에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이 가속될 위험이 크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뼈연골의 손상이 심하지 않은 무릎퇴행성관절염 초기의 환자는 주사요법이나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그렇지만 뼈연골의 대부분이 손실된 환자들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어렵다. 이런 경우 조직을 재생하는 줄기세포 카티스템과 같은 수술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릎뼈에도 손상이 생긴 무릎퇴행성관절염 말기의 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학적 효능·효과 등을 내세우는 화장품 부당광고를 주제로 온라인상의 화장품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83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업체가 화장품에 대해 피부 표피를 관통하고 진피층까지 도달해 의료시술과 유사한 효능·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광고하는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부당한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53건, 64%)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25건, 30%)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5건, 6%) 등이 문제가 됐다.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일반판매업체의 부당광고 36건에 대해 화장품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부당광고 3건을 추가로 적발해 총 83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체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점검 및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한 연예인이 피부과 상담부터 시술까지의 과정을 브이로그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해당 연예인이 피부 탄력 개선과 컨디션 유지를 위해 울쎄라와 써마지, 리쥬란를 상담 후 시술까지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명 연예인들이 이처럼 시술 경험을 당당하게 밝히면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활용해 피부 깊은 근막층을 자극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로 알려져 있다. 턱선과 볼살 처짐 개선, 얼굴 윤곽 정리에 효과적이며, 시술 효과가 약 1년 정도 유지된다. 써마지는 고주파(RF)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며 주름 개선과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은 편이다. 리쥬란 힐러는 연어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를 피부에 주사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수분과 탄력을 높이는 피부 재생 치료다. 피부 장벽 강화와 잔주름, 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이며 울쎄라·써마지와 병행할 경우 리프팅과 피부 재생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대구 리프트성형외과 김영관 원장은 “울쎄라와 써마지를 같은 시기에 함께 받으면 얼굴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환우 보호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건협은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공동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 ‘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객관적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총 36명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지부에 설치된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순차적으로 검진이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기초검사부터 혈액·소변검사, 초음파, 소화기 계통 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보호자의 건강상태를 폭넓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인원 회장은 “환우 가족은 치료의 동반자이자 가장 가까운 돌봄 주체지만, 그만큼 본인의 건강은 소홀해지기 쉽다”며 “이번 메디체크 건강방학 프로그램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을 살피는 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