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방탈출’을 주목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시도는 일상을 그대로 즐기려는 여행트렌드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한국인처럼 여가 보내기와 같이 한국인이 선호하는 것을 찾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점에 착안했다. 최근 방한 외국인의 소비 성장률 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한국형 놀이를 꼽을 수 있는데, 2025년 상반기 이색체험에 대한 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탈출카페(1,419.2%) ▲전자오락실(547.6%) ▲PC방(81.5%) ▲노래방(54.8%) 순으로 단순 오락 공간을 넘어 ‘한국인의 여가를 그대로 체험하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흐름을 포착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방탈출’을 중심으로 ‘스토리 기반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 ‘K-퀘스트 투어’ 형태로 선보인다. 먼저, 한국인의 놀이문화로만 여겼던 방탈출을 관광콘텐츠로 전환하기 위해 국내 유명 방탈출 기업 △키이스케이프 △에픽로그 협동조합 △사이시옷 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 대통령기록관, 이집트 주요 문화예술기관, 주이집트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과 이집트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집트 카이로 일원에서 양국 외교 기록물 전시인 ‘함: 함께함을 담다’와 ‘조수미 & 카이로 심포니 협연’을 개최한다. ‘함: 함께함을 담다’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카이로 이슬람 예술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과 이집트가 걸어온 외교의 여정을 담은 공식 문서와 기록물, 양국 정상 간 주고받은 선물 등 17점을 우리나라 공예품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함’은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자 약속을 의미하는 예물 상자로서, 개인 간의 관계를 넘어 두 가문 간의 연대를 상징하는 주요 매개체였다. 이에 ‘함’을 통해 양국의 관계와 기록, 문화적 연결, 존중의 의미를 전달하고, 한국과 이집트가 나눈 30년의 마음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여정을 그려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양국 관계의 시작과 여정, 양국 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의 함: 양국의 발자취’, ‘연결의 함: 파피루스와 한지’, ‘예(禮)를 담는 함: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시중에서 인문․교양 등의 절판도서를 불법 스캔·제본해 판매한 조직원 3명을 적발,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인문 도서 불법 제본 유통을 최초로 검거한 사례다. 피의자 총책은 2020년부터 절판 인문 도서가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점에 착안해 범행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가 인근 스캔·복사 전문업체와 협력하고 동업자들과 역할을 분담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주문을 받아 배송하는 등 일사불란하게 조직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유통한 도서는 절판된 인문 도서 총 275종, 약 26,700권으로 정가 기준 피해 금액은 약 11억 8천만 원이며, 불법 판매를 통해 얻은 부당이득은 약 7억 5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일부 절판도서는 정가 1만 2천 원에 불과했지만,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는 최고 34만 원에 거래된 사례도 있었으며, 이를 2만 원 안팎의 제본 가격으로 판매해 저작권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줬다. 이번 수사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이 운영하는 ‘불법복제물 신고센터(COPY112*)’를 통해 접수된 신고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한국문학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9월 12일(금)부터 25일(목)까지 서울 대학로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문학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문학축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우리 문학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이어가고, 문학이 가진 사회적 연대와 정서적 치유 등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자리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작가축제’와 10주년을 맞이한 ‘문학주간’ 등 국내 대표 문학 행사를 비롯해 국립한국문학관 특별전과 ‘문학나눔’ 사업을 아우르는 통합 행사로서, 지역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관들과 함께 서점, 도서관 상주작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9월 12일, 인사동 그라운드서울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현기영과 옌롄커의 대담으로 문을 연다. 옌롄커는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풍자로 루쉰문학상, 카프카상 등을 수상하며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이고, 현기영은 순이 삼촌 을 통해 제주4·3사건 등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깊이 있게 다룬 작가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빅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9월 8일(프랑스 현지 시각)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열린 ‘2025년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시상식에서 ▴세네갈의 ‘문해력 및 국가언어기구(Directorate of Literacy and National Languages)’, ▴에콰도르의 ‘연구‧교육‧홍보연구소(INEPE, Institute for Research, Education and Popular Promotion of Ecuador)’, ▴태국의 ‘국가과학기술개발청(NSTDA, 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 등 세 곳이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 단체를 살펴보면, 세네갈의 ‘문해력 및 국가언어기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해력 프로그램’으로 모국어를 브라유 점자로 변환해 시각장애인들이 브라유 점자로 읽고 쓰는 능력과 산수, 디지털 기술을 익히는 것을 도왔다. 에콰도르의 ‘연구‧교육‧홍보연구소’는 ‘비판적 인식과 삶, 지구를 위한 돌봄을 촉진하는 문해력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서 참여형 세대 간 학습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해력과 디지털 기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문학주간 2025 ‘도움―닿기’>의 일환으로 문학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스테이지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 문학 거점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시민들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학상주작가 스테이지는 2개 이상의 문학시설과 상주작가가 협업하여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0개의 팀이 △북콘서트, △문학 피크닉, △시 창작 원데이클래스, △전시 및 체험 부스 등 문학과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문학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9월 17일(수) 구수산도서관, 대구문학관, 대구광역시립서부도서관이 함께하는 <시끌시끌(詩글詩글) 문학 피크닉>은 참여자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며, 자신을 글로 표현해보고, 즉석사진으로 오늘의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는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단순한 기술의 산물일까, 아니면 새로운 예술적 언어일까. 국내 최초의 AI 사진 이론서 『AI 사진혁명–예술에서 자산으로』(오승환 지음, 눈빛출판사, 2025)는 이 질문에 본격적으로 답한다. 저자 오승환은 “사진은 기술이 아니라 감정의 언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인류가 동굴 벽화에서 시작해 사진기,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을 거쳐 이미지로 감정을 표현해온 역사를 되짚으며, AI 사진을 그 연속선상에서 바라본다. 즉, AI 사진은 단순한 ‘가짜 이미지’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감정을 시각화하는 또 하나의 도구라는 것이다. 『AI 사진혁명』은 단순한 기술 해설서가 아니다. 이 책은 사진의 역사와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AI 사진의 본질을 탐구하며, 예술적 가능성과 사회적 함의를 동시에 제시한다. 저자는 카메라 옵스큐라와 사진기의 발명, 필름에서 디지털로의 전환, SNS 시대의 이미지 공유 문화를 차례로 짚으며, AI 이미지 역시 “감정을 시각화하려는 인간 본능의 산물”임을 강조한다. 더불어 이 책은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도 한다. 부록으로 수록된 〈AI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주얼 아트 커미션(Visual Arts Commission)과 협력하여 2025년 9월 5일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아트&아이디어스 (Art & Ideas)>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트&아이디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주얼 아트 커미션이 주최하는 시각예술을 위한 아이디어 플랫폼으로, 기술과 장소성 형성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오늘날, 시각예술의 역할과 파급력을 사우디아라비아라는 경계를 넘어 세계 문화의 무대에서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아르코와 함께 서울에서 개최한 <아트&아이디어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두 도시, 서울과 리야드가 어떻게 ‘비전 있는 문화 수도(culture capitals)’로 자리매김 해왔는지를 중점적으로 탐구하여, 예술가, 큐레이터, 사상가들의 비판적 통찰을 바탕으로 글로벌 다중 중심 문화 프레임워크 속에서 시각예술을 통해 창의적 경제를 구축하는 길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첫 세션은 독립기획자이자 문화 전략가인 아르노 모랑 (Arnaud Morand)이 모더레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 이하 문화원)은 오는 9월 5일(금)과 6일(토),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 그라츠(Graz)에서 한국문화축제 ‘Hallo Graz, 안녕 그라츠’를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원이 그라츠 시 및 그라츠 소재 세계적 자동차 기술기업 ‘AVL’의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공연장 ‘헬무트 리스트 할레(Helmut List Halle)’와 도심 광장 ‘카르멜리터 플라츠(Karmeliter Platz)’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6월 그라츠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참사 희생자 10명을 추모하며, 시민들과 함께 위로와 연대,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특별한 무대로 기획됐다. 첫째 날은 ‘한국이 당신의 편에서 함께(KOREA AN DEINER SEITE)’라는 주제로 추모와 위로의 무대가 마련된다. 오후 3시 ‘카르멜리터 플라츠’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소정 교수의 무용단이 살품이춤, 진도씻김굿의 천가르기, 지전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추모 퍼포먼스 ‘넋풀이춤’을 선보이며,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어 저녁 7시 ‘헬무트 리스트 할레’에서는 대금 연주자 김혜림의 장중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전국문화도시협의회(의장도시 영등포구, 구청장 최호권)와 함께 9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여의도공원,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2025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9월 4일(목), 여의도공원에서 홍보관을 시범 운영했으며, 5일(금) 오후 3시, 페어몬트 호텔에서 공식 개막식을 연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정된 총 37개 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성과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박람회의 주제는 각 문화도시가 지닌 서로 다른 특색이 모여 풍성한 지역문화의 뜰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로 정했다. 중심 공간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는 대형 에어돔 홍보관을 설치해 37개 문화도시의 매력을 선보이고 더현대서울 이벤트홀에서는 ‘문화도시 반짝 매장(팝업)’을 연다. 반짝 매장(팝업)에서는 누구나 문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