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지난 9월 3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수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편람 확정 이후 법령 개정과 새 정부 정책방향을 반영해 평가 기준을 보완한 것이다. 특히 안전·환경 등 공공성 영역의 배점을 늘려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을 재조정하고, 기관장 별도 평가를 도입해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정책 기조와 평가기준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각 기관의 주요사업 지표 작성은 더 이상 '양식 채우기' 수준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과제가 됐다. 국정과제와 부처 정책, 기관 중장기 전략을 주요사업 지표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공공성·안전·지역균형·디지털 전환 같은 가로지표를 어떤 방식으로 설계하고 증빙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2026년 1월 8일부터 이틀간 '주요사업 지표별 작성기법'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경영실적 보고서 작성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실수를 줄이는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공공기관 교육 현장에서 '감점 없는 지표 작성법'에 대한 요청이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실제 평가 항목을 기반으로 감점 없이 작성할 수 있는 실무 중
인천시가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인천시는 12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에 참여해,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연계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5월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인천지역 시범사업은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푸드뱅크)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남동구 간석동 인천사회복지회관 1층에서 운영된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방문해 라면, 즉석밥, 조미김 등 1인당 3~5개 품목, 약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매주 50명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이용자는 월 1회, 최대 2회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재방문 시에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가 추진된다. 첫 방문자 역시 본인 동의 시 상담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어 단순 물
인천대학교와 인천연구원이 올해 인천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총 3차례의 연구자 교류회를 개최하며 지역혁신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난 3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 교류회를 운영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연구·인력양성 간 연계를 확대해 왔다. 첫 번째 교류회는 6월에 열려 섬 관광과 해양환경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사업, 해양교통 및 관광 활성화, 섬생활 만족도 조사 등 인천 섬·해양 정책 전반을 논의하며 공동연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9월 진행된 두 번째 교류회에서는 탄소중립·ESG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2045 인천 탄소중립 목표’를 중심으로 폐자원 활용, 온실가스 감축 정책, 시민 인식 개선, 산업구조 변화 대응을 공유했다. 특히 글로벌 ESG·탄소중립 협의체 구성과 전문가 자문단 운영 필요성이 제시되며 산학연 협력 확대 가능성이 논의됐다. 12월에 열린 세 번째 교류회에서는 바이오와 AI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미래 전략산업의 성장 방향, 바이오·AI 생태계 분석, 기업 수요 기반 인력양성 모델 등을 논
헤일리스커피는 호주 로컬 카페의 공기와 태도를 가능한 한 왜곡 없이 한국 도심에 옮겨 심고자 하는 브랜드다.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숨을 고르는 장소”라는 조재근 대표의 말처럼, 이곳의 한 잔에는 기술보다 태도, 속도보다 온기가 먼저 담긴다. 손님의 이름을 부르고, 커피 취향을 기억하며, 주문보다 안부를 먼저 묻는 풍경은 헤일리스커피의 일상적인 장면이다. 조 대표가 호주 유학 시절 경험한 동네 카페는 하루의 리듬을 조정해주는 작은 안식처였다. 바리스타가 이름을 불러주고, 늘 마시던 커피를 기억하며, 서두르지 않는 태도로 사람을 대하는 공간. 그는 그 감각을 인테리어나 메뉴만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방식’까지 포함해 한국에 옮기고 싶었다. 호주 로컬 카페에서 약 5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목동에 첫 매장을 열며 헤일리스커피의 실험은 시작됐다. 당시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표준화돼 있던 한국 카페 시장에서 헤일리스는 일부러 한 발 비켜섰다. 더블샷을 기본으로 한 진한 호주식 커피, 체류 시간을 존중하는 운영 철학, “성함이나 닉네임을 여쭤봐도 될까요?”라는 응대 방식은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정체성이 됐다.
고령화 사회에서 치아가 건강의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는 가운데, 화곡 서울정바른치과가 뼈이식 임플란트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임플란트 진료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복구되지 않는 특성상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그 중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료는 환자의 구강 상태와 뼈의 양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다. 서울정바른치과 정인우 원장은 “진료실에서 다양한 환자를 접하다 보면 치주질환으로 인한 염증 장기화, 치아 상실 후 치료시기 경과 등의 원인으로 치조골이 파괴되거나 흡수된 경우도 볼 수 있다. 이를 흔히 잇몸뼈녹음 증상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때는 기존의 임플란트만으로는 충분한 고정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뼈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부족한 잇몸뼈에 이식재를 이용해 충분한 골량을 확보한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치료법이다. 사용되는 이식재는 환자의 구강 상태와 결손 부위의 크기, 그리고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것으로 선택된다. 정인우 원
최근 렌탈 시장이 단순 가전·가구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활·사업 영역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루프컴퍼니의 전명제 대표가 ‘접근 가능한 소비’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명제 대표는 렌탈 전문 기업 루프컴퍼니를 이끌며, 고가의 제품이나 초기 비용 부담이 큰 물품들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렌탈 사업 모델을 전개하고 있다. 전 대표는 “렌탈은 단순히 물건을 빌려주는 개념이 아니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가치를 시간과 상황에 맞게 제공하는 금융·유통 결합 산업”이라고 강조한다. 루프컴퍼니가 지향하는 렌탈 모델의 핵심은 ‘접근성’이다. 과거에는 초기 비용 부담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거나 포기해야 했던 제품들을, 렌탈 구조를 통해 보다 낮은 진입 장벽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개인 소비자뿐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창업 준비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다. 전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 번의 큰 지출보다 합리적인 월 단위 비용으로 원하는 제품을 이용할 수 있고, 사업자 입장에서는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 사업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러한 구조가 결국 소비 활성화와 시장 선순
미국 프리미엄 가족 건강영양 브랜드 ‘모디스 뉴트리션(Moddy’s Nutrition)’이 성장기 맞춤 포뮬러 ‘드림하이트(Dream Height)’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브랜드는 ‘키 성장·장 건강·흡수력까지 단일 기능을 넘는 과학 기반 성장관리 트렌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단순한 칼슘 중심의 성장보조제를 넘어선 과학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드림하이트는 성장기 아이들의 뼈 성장, 장 건강, 흡수력 및 수면·스트레스 관리 등 성장의 핵심 요소 세 가지를 한 번에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모디스 뉴트리션은 “성장은 단순히 칼슘 섭취로 해결될 수 없으며, 장내 환경 불균형과 영양 흡수 저하가 성장 제한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림하이트는 기존 성장 영양제의 미충족 니즈(Unmet Needs)를 보완한 복합 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주요 성분은 글로벌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등급 원료로 구성됐다. 해양 석회조류에서 유래한 칼슘과 마그네슘(Aquamin® F), 100% 비건 비타민D3(VegaDELight® D3), 20여 건의 임상으로 검증된 비타민K2(MenaQ7® MK-7), 흡수율이 높은 아연 킬레이
실내 환경개선 전문 기업 ㈜세이버가 2025년도 스마트혁신가전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혁신가전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부가 국내 가전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기술혁신성과 산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세이버는 실내 산소환경 개선 솔루션 분야에서 다수의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지속하며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출시 준비중인 AI 기반 오투나라 스마트 산소발생기는 실내 공기질 분석 기술, 플라즈마·광촉매 기반 공기정화 기술 등 다수에 세이버 특허 핵심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세이버는 산소발생기 외에도 업계 최초로 업소용 IoT 초음파세척기를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공급해 전국 소상공인 매장에 대규모로 보급한 바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작동 상태 확인 기능 등을 통해 주방 위생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반려동물 케어 솔루션 ‘퐁고 펫드라이룸’은 국내 최초로 산소발생기와 연동 가능한 산소 케어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펫 드라이 케어룸으로, 단순 건조 기능을 넘어 반려동물의 위생·
강남 이비안한의원이 최근 늘어나는 안면마비 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한방치료를 중심으로 한 안면마비 전문 진료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비안한의원 민예은 원장은 “요즘 귀 뒤 통증이나 청각 이상으로 이비인후과를 찾았다가 안면마비를 발견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안면신경이 뇌에서 귀 뒤를 지나 얼굴 쪽으로 뻗어 가기 때문이다. 안면마비는 한방에서 ‘구안와사’라고 부르는 질환으로, 주로 얼굴 한쪽이 마비되어 입이 돌아가거나 안면경련이 일어나는 특징이 있다. 혈관성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면마비가 처음 발생하면 귀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감별 진단이 핵심이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이비인후과 의료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초기 치료가 지연되거나 부적절하게 이루어져 신경이 잘못 회복되면 얼굴 근육에 구축이 생겨 코막힘이나 비염처럼 코가 불편한 증상이 남을 수 있다. 실제로 비염이 있는 경우라면 이로 인한 염증이 안면신경을 자극해 치료가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와 한방치료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비안한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미유펫 서울점이 12월 ‘미리 크리스마스 반려가족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강아지와 고양이 150마리를 조건 없이 무료로 분양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시즌에 이어 연말까지 확대된 것으로, 반려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예비 보호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입양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최근 유기동물 증가와 보호소 포화 문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지역에서 애견분양을 운영하는 대표와 펫플래너들은 품종별 특성과 보호자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미유펫 측은 “최근 유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단순한 입양이 아니라 책임 입양·생명존중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입양 이후에도 안정적인 적응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유펫 서울점은 분양 이후 26가지 사후관리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 동물병원 이용, 전문 케어 시스템, 반려 용품 할인 등 실질적인 관리 서비스가 포함되며, 반려동물 교육·건강관리·행동 케어 등 초보 보호자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