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축산

국제 곡물 수급 안정으로 가격 내릴 전망

기상여건 좋아 파종면적 증가...환율과 선임도 안정세

 급등세를 보이던 국제 곡물가격이 수급안정 등으로 앞으로는 내릴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0일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를 열고 최근 국제곡물 수급 및 관련분야 동향을 점검했다.

 7월 이후 미국 가뭄에 따른 수급우려로 급등세를 보였던 가격은 9월 들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미농무성(USDA)에 따르면 세계 곡물 재고율은 이상기후 등으로 ’08/09년 이후 가장 낮은 18.7%이다. 하지만 최근 남미의 우호적인 기상여건, 내년 미국의 대두‧옥수수 파종면적 증가 전망, 고가에 따른 최근 수출수요 둔화 등으로 수급 여건 개선이 전망된다.

 수급여건 외 곡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 여건은 미국 연방준비은행제도(Fed)의 추가 부양조치 발표 등으로 투자심리 회복이 기대되나 미국의 재정절벽 등 불확실성 또한 존재하는 상황이며 유가는 중동리스크와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선임 또한 안정세가 전망된다.

 aT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이상기후 등이 발생하지 한 최근 우호적인 남미 기상여건, 미국 대두‧옥수수 파종면적 증가 등에 따른 수급 완화 전망, 유가 약보합세 등으로 곡물가는 당분간 하향 안정세가 전망된다”면서 “내년도에도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를 통해 변동성이 확대된 곡물시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