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은 산림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신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정목표인 창조경제의 패러다임을 산림과 임업 분야에 널리 확산시켜 산림에서 국민행복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산림재해로부터 국민보호, 산림일자리 창출 등 임업인 소득증대, 가치있는 산림자원 육성, 글로벌 협력확대 및 북한황폐산림 복구준비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하고 ‘산림정책 현장에서 국민과 임업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신 청장은 취임식 직후 산불상황실을 방문해 봄철 산불상황과 에방 및 진화대책을 보고받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관련기관간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