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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4일부터 ‘2013 경북식품박람회’ 서울 aT센터서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4일~6일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2013 경북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 박람회로 자리매김한「경북식품박람회」는 영주, 영천, 문경, 포항, 김천에 이어 올해 6회째 열리게 되며, 경북의 우수한 전통?향토 음식과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발굴하여 전시함으로써 경북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식품박람회는 그동안 경북 도내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던 것에서 벗어나, 최초로 수도권에서 개최됨으로써 경북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우수 농?축?수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경북식품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한편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연계함으로써 도내 농축수산물 판로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의 맛과 길” 이란 주제로 꾸며지는 주제전시관은 경북의 지도를 형상화하고 길 따라 포항 물회, 안동 헛제사밥, 김천 지례 흑돼지, 청도 추어탕, 청송 약백숙 등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특색 있는 음식들이 전시되며, 참관객에게 경북의 우수한 맛을 선보이고 출향인에게는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한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조리서인 안동지방의 ‘수운잡방’과 ‘온주법’, 영양지방의 ‘음식디미방’을 재현하여 경북지역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으뜸식품관에는 각 시·군별로 선발된 우수업체의 식품들이 한데 모인다. 전통장류, 김치류 등 발효식품을 비롯하여, 천마, 버섯, 인삼·홍삼제품, 벌꿀 등 인기제품들과, 문경 오미자, 의성 흑마늘, 풍기인삼, 상주 누에가루, 영양고추, 청도감와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전시되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 판매와 함께 판로개척을 위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하여 상담회도 진행된다.

 

  이 밖에 ‘농특산물 부가가치화와 식품안전 강화방안’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전국 전통주칵테일 경연대회, 카빙 경연대회, 먹거리 한마당, 푸드쇼, 체험 및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이 관 aT센터 센터장은 “지역 박람회의 성공적 수도권 개최로 경북 이외의 지역에서도 지역박람회를 탈피하여 수도권에서 적극적으로 지역 농수특산물을 홍보할 필요가 있으며,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과 상담회를 통해 시장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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