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3년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기술 평가결과를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와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기술 평가는 산·학·관·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평가 전문위원회’가 서류심사, 기술발표 심사 그리고 현지평가를 정해진 평가 세부지침에 근거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평가는 해마다 평가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 제공 후 5년이 지난 시설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실시해, 그 중 평가기준을 충족한 시설은 평가정보 제공대상에 포함된다. 올해는 2009년부터 2013년도까지 평가를 완료한 37개 업체 41개 시설에 대한 평가결과 정보가 실려 있다.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기술 평가 결과는 누구든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전국 각 도·시·군청의 축산 또는 환경부서,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농협 등의 기관에 책자로 배부해 평가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4년도에 수행될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의 평가 사항 공고와 신청은 2014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평가대상은 가축분뇨를 대상으로 한 퇴비화, 액비화, 정화, 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기술이며 처리용량에 따라 농가형과 공동형으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신청과 관련한 기타 상세사항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정광화 연구사(031-290-173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