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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원·안양만안경찰서, 부정·불량식품 근절 MOU 체결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원장 조규담, 이하 인증원)은 1일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관내 사법기관인 안양만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중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인증원과 만안경찰서는 부정·불량식품 단속활동을 위한 축산식품의 위해요소 정보를 공유하고 HACCP적용 작업장의 불량식품 유통 등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등 감시자 역할을 공동 수행하며, 불량식품 유통경로에 대한 단속·수사에 신속한 정보 협조를 하기로 협의하였다.

이왕민 경찰서장은 “먹을거리 관리를 통한 식품안전 강국을 구현하기 위해 인증원과 손을 잡았다”며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해 먹을거리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에도 기여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규담 인증원장은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민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업무협약으로 경찰의 수사력과 인증원의 전문성을 상호 융합함으로써 식품안전 강국 구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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