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7일 검사 의뢰된 전남 무안소재 육용오리 농가의 AI에 대한 검사결과, H5N8형으로 판명됨(고병원성 여부는 6.18일 나올 예정)에 따라, 해당농장 내 오리 9,600수(육용오리: 8,600수, 청둥오리: 1,000수)를 살처분(반경 500m 이내 기타 가금 사육농가 없음)중이며, 관련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AI가 일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국 방역취약 소규모 농가 대상 일제점검 및 공동방제단을 통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