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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에 반하고 맛에 놀라는 ‘참살이 송편’

유색미를 이용한 색다른 송편 소개

추석 음식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송편이다. 알록달록 색이 예쁜 곡식으로 송편을 빚으면 맛과 영양까지 모두 잡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개발한 검은 쌀, 붉은 쌀, 녹색 쌀 등 색깔 있는 쌀로 다양한 색을 내는 송편을 만들 수 있다.

 

검은 쌀에는 항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GABA가 다량 함유돼 있다.

붉은 쌀은 항노화 및 면역력 증대 기능이 있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많다.

 

농촌진흥청 답작과 오세관 박사는 “색깔 있는 쌀로 만든 송편은 보기도 좋고 GABA,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기능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색깔 있는 쌀은 14품종이다. 

검은색 쌀은 ‘흑광’, ‘흑설’ 등 10품종이고, 붉은색 품종은 ‘적진주’, ‘건강홍미’ 등 4품종이 개발됐다. 

색깔 있는 쌀 외에도 특정 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쌀이나, 향기 나는 쌀 등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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