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남 무안 소재 종오리 사육농가와 차량 역학으로 이동제한 해 오던 전북 정읍 소재 육용오리 사육농가(사육규모 : 19,600수)에서 AI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 현장 부검소견 및 간이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였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고,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하여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해당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21일 경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