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21세기 문화코드인 SNS를 활용한 농업 이야기 전도사 양성을 위하여 ‘내 농장 홍보 감성 마케팅 실전교육’를 개설하고 지난 4월 28일부터 금년 8월까지 14회에 걸쳐 새로운 농업경영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의 정보화농업인과 농촌체험마을(농장)운영자, 농산물가공사업자 등 29명이 참여하여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향토음식 등에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을 담아 나만의 UCC를 만들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의 70%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요즈음 스토리텔링을 농업에 접목, SNS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함께 농업 6차산업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 위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이야기 농업, 새로운 농촌문명에 대한 강의에서부터 농산업 감성 마케팅 전략, UCC 제작, 내 농장 스토리텔링 구성, 현장견학 등으로 교육회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이희순 과장은 “이러한 교육을 발판으로 농장별 특색 있는 소통 방법을 찾아 소비자가 즐겨 찾는 온라인이 되어 농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소득과 연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