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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고 퉁퉁 부은 내얼굴~ “우유로 붓기 싹~ 해결”

MBC ‘나혼자산다’ 한혜진, 우유라면으로 외모 관리도 완벽하게!

세계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74.1개로 ‘세계 1위’라고 한다. 그야말로 라면은 국민 음식이라고 해도 될 만큼 남녀노소가 즐기는 음식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를 조절해야할 필요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라면 외에도 국, 찌개 같은 국물 요리를 많이 먹기 때문에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특히나 많다.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저녁이나 야식으로 이러한 음식을 먹은 후다. 다음 날 보이는 거울 속의 부은 얼굴을 피하고 싶다면, 우유를 추천한다.

 

 

붓기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나트륨 때문에 모세혈관과 조직세포 사이에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조직세포로 수분이 다량 유입되면서 세포가 팽창되어 붓는 것이다. 그런데 우유 속 성분이 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바로 우유 속에 들어 있는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얼굴이 붓지 않게 도와준다. 칼륨은 정상적인 삼투압을 유지시켜 수분 평형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무기질이다. 또한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이 습관이 될 경우, 나트륨이 과다하면 체내에 축적되어 있던 칼슘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빠져나간 칼슘까지 우유로 보충할 수 있다.

그래서 라면 등의 짠 음식을 먹은 뒤에는 우유를 마시거나 아예 요리할 때 우유를 넣어서 먹는 방법을 써 붓기 없애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 2일에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모델 한혜진의 일상이 공개됐는데,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우유를 넣은 까르보나라 떡볶이, 우유라면 등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관심을 끌었다.

까르보나라 떡볶이의 소스로 생크림을 넣는 대신 우유와 치즈를 넣어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요리로 탄생시켰다. 또한 한혜진은 라면을 끓일 때 우유를 넣어, 세계적인 모델답게 철저한 몸매 관리는 물론 얼굴 붓기를 미리 예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배재대학교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는 체내 수분균형을 잡는데 필요한 칼륨이 우유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며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이처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얼굴이 붓기 쉬울 때, 우유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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