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2월 27일 서울 서초동에서 2017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1차 자문위원회에는 2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산업현황, 2017년도 협회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하였다.
2016년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내수 6,989억원, 수출 2억3천6백만불을 달성하였다고 밝혔으며, 특히 금년에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사업예산이 융자가 78억 8천만 원, 보조는 6억 3천만 원 등 총 8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하였다.
이어진 종합 토의에서는 가축방역 분야에서 소독제 교육‧홍보 강화, 생산자단체와의 협력 강화,정부지원으로 백신개발, 가축 전염병에 대한 범정부적 방역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수출 분야에서는 품목별 수출 세부사항 분석 및 수출한계 상황에 대비한 방안검토, 한-중 동물약품 포럼 개최 등이 거론되었으며, 기타사항으로 정부기관 내 동물약품 전담 조직구축으로 정부지원 확대, 기술연구원 동물용의약품 기술개발 관련 로드맵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