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조금동두천 11.1℃
  • 맑음강릉 12.5℃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2.3℃
  • 맑음부산 13.0℃
  • 맑음고창 10.5℃
  • 구름조금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11.8℃
  • 구름조금보은 9.3℃
  • 맑음금산 11.6℃
  • 구름조금강진군 13.4℃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동약

전체기사 보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트위스트팩 플렉스콤보 페스티벌’ 개최

인겔백 써코플렉스,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3억두 판매 달성 양돈 질병 예방통해 안전한 생산 환경 구축 이끌어온 주역으로 평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는 28일 대전 ICC 호텔에서 인겔백 써코플렉스, 인겔백 마이코플렉스의 국내 3억두 판매를 기념해 ‘트위스트팩 플렉스콤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두 제품의 브랜드 색상인 초록색과 빨간색에서 착안해 과학적 근거 기반 효과성 및 안전성이 입증된 트위스트팩 플렉스콤보가 앞으로도 국내 돼지 농가의 생산 성적을 향상시키는 선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국내 양돈 농가 관계자 및 동물약품 대리점 직원이 참석했으며,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송대섭 교수 △ 김정희 수의사 △ 신베트 동물병원 신현덕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인겔백 써코플렉스의 한돈 생산성 기여, 인겔백 마이코플렉스와 유행성폐렴 토탈 관리 솔루션, 플렉스콤보와 우수농장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첫번째 연자인 송대섭 교수는 실제 국내 PCV2 백신 개발에 참여했던 일화로 강의를 시작하며 “인겔백 써코플렉스의 성공에는 고도의 항원 정제기술과 특별한 부형제 적용이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백신의 다양한 효능을 설명하며 “PCV2 바이러스 혈증은 백신의 효과를

폭염 이후 흔들리는 번식성적, 토코셀·토코셀 프리믹스로 해결

산란계·종계, 수정률 향상과 면역강화 통해 산란율 개선 돼지 수태율 향상과 허약자돈 발생줄여 번식성적 개선효과 고려비엔피 “번식성적 하락 우려 축산농가에 도움될 것” 긴 장마와 폭염이 길어지는 가운데,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번식성적하락 우려에 축산농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폭염을 대비하고자 농가에서는 여러 방법의 쿨링시스템을 가동하지만,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고온 스트레스를 완벽히 차단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고온 스트레스를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이 약해진 가축(특히, 종계 및 임신돈)들로 인해 순차적으로 수정율 저하가 발생하고 결국은 번식성적 저하가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다. 토코셀(수용산)과 토코셀 프리믹스(첨가제)는 번식과 관련하여 수정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와 셀레니움 강화처방제제’로 산란계와 종계에는 수정률 향상과 면역강화를 통해 산란율 개선과 약추 발생률을 줄이고, 양돈에는 수태율 향상과 허약자돈 발생을 줄여 이미 축산농가에서 번식성적 개선효과가 인정된 제품이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올 해 긴 폭염과 폭염 이후 발생될 번식성적 하락을 우려하는 축산농가에서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 치료제 첫 개발

검역본부, 제놀루션과 공동연구로 ‘허니가드-R액’ 개발 낭충봉아부패병 유발 유전자 차단, 질병 억제·꿀벌 생존율 향상 내년 초 본격적인 제품 출시 예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제놀루션과 공동연구로 세계 최초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액’을 개발하고 7월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본격적인 제품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발된 꿀벌 유전자 치료제는 RNA가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생존에 필요한 특정 유전자를 차단하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이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질병을 제어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RNA 간섭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야외 임상시험 등을 거쳐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 치료제로 정식 품목허가가 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애벌레 내장이 짓무르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지난 몇 년간 국내 토종벌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고, 양봉농가에서 질병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어 개발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었다. 또한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꿀벌 유전자 치

K-동물용의약품 동남아시장 공략 나선다

동물약품협회·동약 수출업계,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 참가 동약 우수성 알리고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해 수출 활대 모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INDO Livestock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동남아 지역은 중남미와 함께 동물용의약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올해 3월 태국 국제 박람회에도 단체 참가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축산박람회 중 하나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사료, 낙농업 및 수산업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고, 각 분야별 학술회의(비즈니스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 교류 및 최신 축산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인구의 87%가 이슬람교로, 닭고기 시장이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축산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동물용의약품 수출 또한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중심으로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비고진-S’·‘위돈케어’로 해결

‘비고진-S’, 4가지 생약성분으로 산란계 사료섭취량 증가 시켜 ‘위돈케어’, 특수 가공된 해초추출물, 비타민E 함유…위장점막 보호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축산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이다. 고온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들은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며 심할 경우 폐사까지 이르게 되며, 최신 설비를 갖춘 농가에서도 온도를 완벽히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고진-S’ 및 ‘위돈케어’ 같은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양계농가에서 명품으로 알려진 '비고진-S'는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처치를 위한 농가 필수품이다. ‘비고진-S’는 활성 카르니틴과 4가지 생약성분의 독특한 처방으로 고온스트레스 시에 활력과 사료섭취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스트레스 상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사료교체 후 스트레스나 질병으로 인한 산란율 저하에도 눈에 띄는 확실한 효과가 있어 여름철 상비약으로 추천된다. 금년에 출시된 '위돈케어'는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을 경험했던 양돈농가를 겨냥한 제품이다. 특수 가공된 해초추출물, 비타민E, 셀레니움 등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점막을 보호하고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어서, 작년 더위로 피해를 본 양돈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올 해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축

검역본부, ‘마스터 시드’ 단계부터 품질 검증 체계 마련

‘동물용 백신 시드로트 시스템 도입’ 기본계획 수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내 동물용 백신의 품질을 향상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드로트 시스템(Seed-Lot System, SLS)’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 동물용 백신은 완제의약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여 허가하고 있다. ‘시드로트 시스템(SLS)’을 도입하면 백신 제조에 사용하는 미생물균주나 세포 등 ‘마스터 시드’ 단계부터 품질을 검증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이 제도는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운영 중이며, 제품의 허가 단계에서 마스터 시드에 대해 유전적 안정성, 외래성 미생물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함으로써 백신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2021년부터 국내 동물용 백신 제조 및 수입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국내 제조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신규허가 품목뿐만 아니라 기허가 품목까지 ‘시드로트 시스템(SLS)’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시드로트 시스템(SLS)’ 제도의 핵심인 품목허가 단계에서 백신의 ‘시드로트’ 품질관리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되, 신규와 기존 허가 품목을 차별화하여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2025년부터 1년간 불활화

식약처,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평가 결과 ‘국제적으로 인정’

국내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용의약품 2종 일일섭취허용량 설정 축·수산물 생산 시 국내·외에서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에 기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22년부터 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 평가 결과가 반영되어 위해성 평가 전문 국제기구(JECFA)에서 동물용의약품 2종에 대한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일일섭취허용량(ADI)’은 어떤 물질을 일생동안 매일 섭취해도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일 최대 섭취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JECFA가 과학적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동물용의약품 등에 대한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평가원은 그간 안전성 평가 자료가 부족해 국제적으로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하지 못했던 동물용의약품 ‘푸마길린’과 ‘클로피돌’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지난해 9월 JECFA에 제공하여, 그 결과 국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이번 일일섭취허용량 설정으로 국내·외 동물의약품의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포토이슈

더보기

업계소식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