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aT센터에서 개최된 ‘AI, 구제역방역 개선대책 간담회’에 앞서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가금단체(오리협회, 토종닭협회, 육계협회), 축산단체협의회와 연대하여 농가에게 일방적 규제만 강화하는 방역대책의 무효를 주장하며 정부의 졸속적, 무책임적, 농가전가적 AI개선대책을 즉각 폐기할 것을 강력히 질타하였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AI로 인한 피해와 방역개선이 축종별로 상이한 점을 강조하며 AI방역 개선을 위해 축종별로 간담회를 별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정부는 일정을 조정해 간담회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축종별 간담회 일정>
▲오리: 3월 25일(토) 오후 2시
▲토종닭:3월 25일(토) 오후4시
▲육계:2월 26일(일) 오후 2시
▲종계·산란계 3월 27일(월) 오후 4시
▲장소:축산물품질평가원 1층 대회의실
이번 정부의 조치에 대해 오세을 회장은 “정부의 탁상행정을 농가가 묵인한다면 양계산업에 아픈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며 축종별 간담회에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