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1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쌀밥 맛집을 찾아 '쌀밥이 맛있는 집'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영춘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우리 쌀로 지은 밥을 맛보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은 지난 3월 29일 서울시 종로구 내자동 1호점을 시작으로, 이달 7일에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2호점을 선정했다. 아울러,‘밥맛’홍보와 함께‘쌀밥’의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밥 중심의 현대식 식단’을 알리는 등 쌀 소비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전국 농협지역본부와 지역농ㆍ축협을 통해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 밥을 지은 '쌀밥이 맛있는 집'후보 식당을 찾아 정부와 함께 올해 하반기까지 200개소의 '쌀밥이 맛있는 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영춘 위원장은 “요즘 음식을 주제로 한 방송 프로그램과 요리사가 국민들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그 애정과 관심이 우리 음식과 쌀밥으로도 이어져 국민 식생활 개선과 쌀 소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밥이 맛있는 집을 지속적으로 찾아내어 ‘밥 스토리’를 개발하고 홍보하여 국민들께 우리 쌀로 지은‘밥맛’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