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조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연구 개발자·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총 10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교육은 3D 프린팅 의료기기 허가·심사기준의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교육 대상자별로 수준 등을 고려해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서 실시된다.
첫 번째 맞춤형 교육은 27일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3D 프린팅 기술의 이해 △의료적용 사례 및 현황 △3D 프린팅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설명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연구 개발자 등이 3D 프린팅 의료기기 허가·심사기준을 이해해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3D 프린팅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