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식약처 식품위생불량 다소비 식품제조업체 348곳 적발

여름철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 1만2600여곳 점검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 등 총 1만2616곳을 점검해 348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101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4곳) △작업장‧조리장 등 시설물 멸실(49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목적으로 보관(32곳) 등이다.


장소별 위반으로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59곳), 도로휴게소·터미널(58곳), 유원지(43곳), 커피 프랜차이즈(33곳), 패스트푸드점(30곳), 해수욕장 주변(30곳), 상수도보호구역(22곳), 백화점‧대형마트(18곳), 국립공원 주변(15곳)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시설기준 위반 등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성수식품 224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콩국수 등 24개 식품에서 대장균, 리스테리아 등이 검출돼 폐기 등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맞춤형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