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5일 경기도 수원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17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교육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2004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농산물 유통개선과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전문 인력 약 3000여명을 양성해 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농식품 산업 리더 육성 교육기관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농식품 대량수요처 경영인·전문가 등의 3개 과정에 유통종사자와 식품·외식업계 임직원 등 105명이 입학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드론 활용 등 첨단산업과 농업 분야를 접목한 교과목을 개발함으로써 미래형 농식품 유통혁신에 중점을 뒀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농식품 시장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시장 확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 환경에 발맞춰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원이 더욱 적극적이고 열린 자세로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