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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의사대회서 ‘브루셀라병 연구’ 최우수상 수상

검역본부 이진주 수의연구사, 포스터부문…유입경로 등 추적 분석 사용될것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제33회 세계수의사대회(33rd World Veterinary Congress)에서 브루셀라병OIE표준실험실 이진주 수의연구사가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총 79개국 약 5,100여명 참석(90여명의 해외석학 초청)하여 최근 수의분야 이슈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을 하였으며, 총 307편의 포스터를 발표하였다. 

금번에 수상한 연구결과는 태국 내 다양한 동물에서 분리된 브루셀라균(Brucella spp.)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분석하여 국내 및 세계 각 국에서 분리된 브루셀라균주 간의 분자역학적 상관관계를 규명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태국 유래 소 브루셀라균(B. abortus)은 남미 브라질 분리균주와의 높은 유적학적 상관성을 보였지만, 국내 분리균주와는 다소 연관성이 낮았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 브루셀라병 근절 및 청정화 유지를 위해 브루셀라균의 유입경로 및 감염원을 추적 분석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현방훈)은 이번 세계수의사대회를 통해 검역본부 연구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국제적 위상 제고 및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앞으로, 검역본부 내의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 등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와 협력·교류 추진을 더욱 활성화하여 동물 보건위생 향상 및 안전 축산물 먹거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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