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17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국내 식품업계의 다양한 해외 투자진출 기회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영운영 등의 전략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ASEN 시장 속 라오스를 보다 △라오스 식품 시장의 특징 △라오스 경제 현황 및 전망 등의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코라오그룹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는 라오스의 경제 및 식품산업을 이해하고, 향후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라오스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라오스 국민기업인 코라오 그룹을 방문해 현지기업 성공사례를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라오스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한국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통점들을 방문해 다양한 현지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이번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통해서 동남아시아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향후 국내 식품업계가 동남아시아 식품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