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일본 오사카에서 23일과 24일 이틀 간 총 4회에 걸쳐 대형유통업체 판촉담당 직원, 한국산 농식품 구매 소비자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한국식재×발효식품’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와 연계해 유통업체 판촉 담당자 및 판촉행사시 한국 농식품을 구매한 소비자, 오사카가스 쿠킹 스쿨 회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aT 오사카지사는 간사이 지역에서 유명한 오사카가스 쿠킹 스쿨과 공동으로 ‘한국식재×발효식품’을 테마로 김치, 고추장, 유자차, 파프리카 등 슈퍼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우수 한국 식재를 활용한 총 10종의 한국요리 레시피를 개발했다.
또 개발된 요리레시피 북은 오사카가스 10개소 쿠킹 스쿨, 대형유통업체 지역슈퍼 등에 배포해 유통업체 직원들의 한국식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취급동기 부여, 일본 가정 내 소비 정착을 체계적으로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대형유통업체, 현지 유명 쿠킹 스쿨 등 마케팅 사업간 연계를 통해 일본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한국 농식품을 보다 쉽게 활용하고, 실제 구매와 연계 될 수 있도록 수출시장 맞춤형 특화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