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활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오는 12일 부터 14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아부다비 내셔널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SIAL Meddle East 2017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8회째인 ‘아부다비 국제 식품 박람회’는 전년도 기준 47개국 952개사(해외업체가 72%)의 전시규모에 순수 바이어만 95개국 1만6562명이 참가한 바 있는 중동에서 개최되는 국제 식품 박람회다.
특히, 올해에는 △SIAL Innovation Awards 표창 및 트렌드 및 혁신기술 구역 운영 △아부다비 기내식 및 케이터링 전시회(Onboard Catering/The Mercurys) 동시 개최 △SIAL의 부엌(La Cuisine du SIAL)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 참가규모는 총 10개사로 커피, 솔잎추출물, 김치, 햄버거, 음료, 장류, 동결건조 식품, 라면, 스낵, 유자차 등 다채로운 식품의 전시·상담을 통해 중동지역에 한국식품을 선보인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의 아바다비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 ‘SIAL Meddle East 2017 박람회’의 한국관 참가는 UAE, 사우디, 터키, 요르단, 바레인 등 중동국가는 물론 아프리카, 유럽, 북미, 아시아(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무슬림 바이어의 참관으로, 전 세계 무슬림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