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지난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2018에서 건강기능식품존(Zone)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식협회는 국내 우수 건강기능식품·기능성 원료·제조기술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존을 구성했다.
개막 첫날부터 전 세계 바이어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 방문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가 건강기능식품존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리는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제조회사 서흥의 첨단 제조기술과 제품 등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서흥 박금덕 사장은 “국내 건식시장의 성장을 위해 기능성 원료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우수한 국내 제품과 원료가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식협회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존에는 노바렉스, 서흥, 쎌바이오텍, 알피바이오,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메디오젠, 비티씨, 씨스팡, 주영엔에스가 참여했으며, 오는 11일까지 개별부스에서 제품 및 원료, 기술 등을 홍보한다.
건식협회 관계자는 “첫날부터 정부를 포함한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해 차세대 생명과학산업으로서 건강기능식품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면서 “건강기능식품존 운영 외에도 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니, 업계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