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5.3℃
  • 흐림강릉 17.8℃
  • 구름많음서울 17.7℃
  • 흐림대전 16.6℃
  • 구름많음대구 16.0℃
  • 박무울산 15.1℃
  • 구름많음광주 17.2℃
  • 흐림부산 16.9℃
  • 구름많음고창 14.5℃
  • 제주 19.0℃
  • 구름많음강화 12.1℃
  • 구름많음보은 13.4℃
  • 흐림금산 13.7℃
  • 구름많음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4.6℃
  • 흐림거제 15.5℃
기상청 제공

건강

전체기사 보기

밤마다 괴롭히는 이명, 보청기 착용하면 정말 사라질까?

조용한 밤이 되면 귓가를 맴도는 정체불명의 소리, 바로 이명이다. 이명 환자의 상당수는 난청을 동반하기에 많은 이들이 보청기를 끼면 정말 효과가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보청기는 이명 완화에 매우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비싼 기기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는 기대한 효과를 얻기 어렵다. 보청기는 구매 시점이 아니라 평생 관리가 핵심인 의료기기이기 때문이다. 하나히어링 마산회원센터 강성헌 원장은 “이명을 동반한 난청의 경우 더욱 정밀한 청력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잔존 청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필요시 20,000Hz 고주파수 확장 검사까지 시행하여 숨은 난청 영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팅 과정 역시 달라져야 한다. 조용한 상담실에서 앞사람과 대화하며 세팅을 마치는 방식은, 실제 삶에서 가장 힘든 환경인 소음 속 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 카페, 지하철, 공사 현장 등 실제 생활 소음 환경을 재현하여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로 실생활 청취 경험을 체험하고 세팅을 조정해야만 일상에서의 이명과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청기를 통한 이명 완화의 핵심은 단연코 '재활'에 있다. 보청기는 착용한다고 끝이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곤지름, 조기 치료와 면역력 강화가 관건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 헤르페스, 사마귀 등 다양한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특히 사마귀의 일종인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해 주의가 필요하다. 곤지름은 남녀 모두에게 발병할 수 있으며, 주요 발생 부위는 여성의 경우 외음부와 자궁경부, 회음부 항문 주변이며, 남성의 경우 음경 표피의 고랑, 요도 입구, 항문 주변이다. 발병 초기에는 붉고 촉촉한 종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일 부위에 양배추나 작은 버섯, 닭벼슬 모양의 병변이 다발적으로 발생한다. 병변을 건드릴 경우 출혈과 분비물이 동반될 수 있으며, 악취와 함께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주요 감염 경로는 성접촉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에서도 전염될 수 있다. 감염 후에는 짧게는 3주, 길게는 6개월 이상 잠복기를 거칠 수 있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단 한 번의 성접촉만으로도 감염률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치료하면 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으나 발생 부위가 은밀하다 보니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자연 치유를 기대하

"걷다 쉬다 반복한다면?" 꼬부랑 할머니 만드는 '척추관협착증' 주의보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조금씩 굽고, 얼마 걷지 않아도 다리가 저려 자리에 주저앉게 된다면 이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이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면서 내부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복합적인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며 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척추관협착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이른바 ‘간헐적 파행’이다. 보행 시 허리 자체보다는 엉덩이와 다리 쪽에 터질 듯한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잠시 쉬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환자들은 통증을 피하고자 본능적으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고 걷게 된다. 방치하면 보행 가능 거리가 점차 짧아져 일상적인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받게 되며 심한 경우 다리 근력 저하나 마비, 배뇨 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어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다행히 증상 초기 단계라면 비수술적 보존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되는 사례가 많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 요법과 더불어 신경

뒷목 뻣뻣하고 머리까지 아프다면, 경추성두통 원인일 수 있다

두통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뒷목 불편감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피로나 긴장성 두통으로만 보기 어렵다. 특히 뒷목이 뻣뻣하고 머리 뒤쪽이 지끈거리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경추성두통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경추성두통은 목뼈와 그 주변 근육, 인대,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두통이다. 머리 자체의 문제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목에서 발생한 통증이 머리 쪽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후두부에서 시작해 관자놀이나 눈 주변까지 통증이 퍼지기도 하며, 한쪽 머리만 아픈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경추성두통의 주요 원인으로는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잘못된 자세가 있다. 이외에도 턱을 괴는 습관, 높은 베개 사용, 한쪽으로만 고개를 돌리는 생활 습관, 목 주변 근육의 지속적인 긴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경추 주변 조직에 부담이 쌓이고, 결국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은 일반적인 두통과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뒷머리가 묵직하거나 조이는 느낌이 들고, 목과 어깨 결림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고개를 돌리거나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며, 어

손 저림과 손목 통증 반복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 확인 필요

손목과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는 생활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손 저림과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나 컴퓨터 작업, 반복적인 가사노동 등으로 손목에 부담이 지속되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초기에는 단순 피로로 여기기 쉽지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내부의 수근관에서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수근관은 뼈와 인대로 이루어진 좁은 통로로, 이 공간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신경이 자극돼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가락 저림이다. 특히 엄지와 검지, 중지, 약지 일부에서 저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손을 오래 사용하거나 손목을 구부린 상태를 유지하면 통증이 심해지며, 밤에 손 저림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다. 손목이나 손바닥이 뻐근하고 타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이 진행되면 손의 힘이 약해지고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경우가 늘어난다.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는 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져 정교한 작업이 힘들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신경

손가락 움직일 때 ‘딸깍’ 걸린다면, 방아쇠수지 신호일 수 있어

손가락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로, 작은 움직임에도 많은 힘줄과 인대가 관여한다. 반복적인 사용이 이어지면 손가락 관절과 힘줄에 부담이 쌓이기 쉽다. 특히 손가락을 움직일 때 걸리는 느낌이나 통증이 반복된다면 방아쇠수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방아쇠수지는 손가락을 구부렸다 펼 때 힘줄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힘줄 자체가 두꺼워지면 마찰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통증과 함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손가락을 펼 때 갑자기 튀듯이 펴지는 현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하거나 뭉친 느낌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약한 걸림이 느껴지고, 손바닥 쪽을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점차 심해지며, 손가락을 펴거나 구부리는 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 질환은 손을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흔히 발생한다. 요리나 청소와 같은 가사노동,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직업군에서 발병 위험이 높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해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시간이 늘면서 연령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방아쇠수지를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 근본 원인 관리 중요

밤마다 이어지는 가려움으로 잠을 설치고, 긁을수록 악화되는 피부 상태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증상의 중심에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가 자리하고 있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의 주된 증상은 가려움증으로, 초기에는 피부가 붉어지면서 건조감과 약한 가려움을 동반하지만, 점차 가려움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아토피의 발병 부위는 목, 이마, 눈 주위, 손과 손목 등 다양하며,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이러한 가려움증은 밤에 숙면을 방해하여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가려움을 참지 못해 병변을 긁게 되면 상처가 생기고 진물이 흐르는 등의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처가 난 병변에 세균, 진균 등이 침투하여 증상 재발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거나 천식, 두통, 소화불량, 변비 등의 2차 합병증이 발현될 수 있다. 아토피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여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진 바 없지만, 주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피부 장벽의 기능 이상이나 면역학적 문제와 온습도의 변화, 스트레스, 식품 알레르기 등이 복합되어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생기한의원 부천점 한창이 대표원장은 “한의원 등 한의학계에서는 면역력

“소변·혈액 한 번이면 10년 건강 보인다”… 기본검진 중요성 재조명

세계 보건의 날 맞아 기초검사 가치 강조… 대사증후군 위험군 69.8% ‘경고등’

매년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변과 혈액 검사 등 기본 검진만으로도 향후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핵심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나라 건강검진 제도는 1950년대 결핵·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한 집단검사에서 출발해 현재는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암검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계로 발전했다. 이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홍은희 원장은 “채혈과 소변검사만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대사질환 등 주요 질환을 무증상 단계에서 선별할 수 있다”며 “기초 수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향후 10년 건강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수검자의 69.8%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환 의심 판정은 32.0%, 유질환 판정은 28.9%에 달해 기본 검진만으로도 상당수 건강 이상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항목별로는 혈압 이상이 45.1%, 혈당 이상이 41.1%로 나타나, 가장 기본적인 검사만으로도 심뇌혈관

여성의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으로 면적 줄여 인상 개선 도움

사회 전반적으로 외모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성형수술의 트렌드 또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만드는 이른바 ‘화려한 성형’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본래의 인상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개선하는 자연스러운 방식이 선호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여성 모발이식과 헤어라인 교정이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성 모발이식은 단순히 빈 곳을 채우는 것을 넘어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을 조정하는 데 목적을 둔다. 불규칙하거나 넓은 헤어라인을 정리하면 인상이 세련되고 우아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마의 면적을 줄임으로써 얼굴의 크기가 시각적으로 작아 보이는 변화를 줄 수 있어, 안면윤곽 수술을 대체하는 미용적 대안으로 논의되기도 한다. 골격을 깎아내는 윤곽 수술과 달리 헤어라인 교정은 신체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회복 기간이 빠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모성형외과 서울점 이혜영 원장은 “여성의 경우 모발의 굵기와 방향, 잔머리의 유무에 따라 결과의 자연스러움이 결정되므로 개인별 얼굴형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수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용이해 시간적 여

파스 붙여도 그때뿐이라면? 만성 통증 잡는 ‘체외충격파’의 원리

어느 날부터인가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디딜 때 발바닥이 찢어질 듯 찌릿하거나 기지개를 켤 때 어깨가 무언가에 걸린 듯 뜨끔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럴 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것은 약국에서 쉽게 사는 파스 한 장이다. 하지만 파스를 붙이고 소염제를 삼켜봐도 시원함은 잠시일 뿐, 며칠 뒤면 통증은 어김없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는 통증의 신호만 잠시 차단했을 뿐, 정작 염증이 고착화되고 조직이 변성된 원인은 그대로 방치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반복되는 만성 통증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최근 의료 현장에서 주목하는 해결책이 바로 ‘체외충격파(ESWT)’다. 체외충격파는 말 그대로 몸 밖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통증 부위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과거 요로결석을 깨뜨리는 쇄석술에서 착안하여 발전한 이 기술은, 현재 정형외과 영역에서 수술 없이 만성 통증을 다스리는 핵심적인 비수술 치료로 자리 잡았다. 물리적인 충격을 환부에 가하면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신체는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기 위해 스스로 치유 프로세스를 가동한다. 만성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대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조직의 재생이 멈춰 있는 상태다. 체외충격파는 이 정체된 부위





배너

업계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