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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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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단순 피부질환 아닌 면역 문제 “조기 치료와 생활 관리 중요”

모낭염은 흔히 두피나 얼굴, 목 등 모낭이 분포한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세균 감염으로 인해 작은 농포와 붉은 구진이 생기며, 통증과 가려움이 동반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열감과 오한까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모낭염과 유사한 질환으로 알려진 여드름은 모두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지만, 두 질환은 엄연히 구분된다. 모낭염은 모낭 내부에 피지 덩어리가 존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표재성 또는 심재성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여드름은 압출 시 염증과 함께 면포가 배출되지만, 모낭염은 아무리 압출을 해도 염증만 배출될 뿐 면포가 나오지 않는 차이가 있다. 모낭염은 얕은 고름이나 물집 형태로 나타날 경우 회복 후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나 깊은 고름물집으로 진행되면 딱지와 흉터가 생겨 장기간 고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종기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생기한의원 대구점 최재호 대표원장은 “모낭염의 근본적인 발병 원인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약화되면 외부 세균

봄철 환절기 심혈관 질환 증가…가슴 통증 없어도 위험 신호

큰 일교차·미세먼지로 혈압 상승·혈전 위험 커져…소화불량·어깨 통증 등 비전형적 증상 주의

완연한 봄기운이 시작되는 3월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꽃샘추위로 인한 큰 일교차와 봄철 미세먼지가 심혈관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은 혹한기나 혹서기에 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온 변동이 큰 환절기 역시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위험한 시기로 꼽힌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 환자는 2월 31만8596명에서 3월 32만8922명으로 증가했고, 4월에는 34만1723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 인천지부의 홍은희 원장은 “환절기의 큰 일교차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유발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액 점도를 높여 혈전 형성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며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는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고위험군은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환절기 심혈관 질환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기온 변화다. 의학적으로 기온이 1도 낮아질 때 수축기 혈압은 약 1.3mmHg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작스러운 꽃샘추위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카테콜아민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일자목•거북목증후군 지속되면 목디스크 위험 높아져… 자세 교정 중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장시간 화면을 내려다보거나 고개를 앞으로 내민 자세를 유지하면 경추에 부담이 누적되고, 이로 인해 일자목이나 거북목증후군과 같은 자세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경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 완만한 C자 곡선을 유지한다. 이 곡선은 머리의 무게를 분산시키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고개를 숙인 자세가 반복되면 경추의 곡선이 점차 펴지거나 일직선에 가까운 형태로 변형된다. 이러한 변화를 일자목이라고 하며, 머리가 어깨보다 앞으로 돌출된 상태는 거북목증후군으로 불린다. 경추 정렬이 흐트러지면 목과 어깨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이 발생한다. 그 결과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 결림이 반복되며, 두통이나 피로감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어지럼증이나 집중력 저하를 경험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경추 주변 신경과 근육이 장기간 압박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경추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이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

손 저림 반복되는 직장인,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 점검 필요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손목 통증과 손가락 저림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손목 관절과 주변 신경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쉽다.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내부의 좁은 통로인 수근관에서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발생한다. 손목을 구부린 자세로 장시간 작업하거나 손목에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이 통로 내부 압력이 증가하게 된다. 그 결과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가락 저림이다. 특히 엄지와 검지, 중지 부위에서 감각이 둔해지거나 찌릿한 느낌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작업 중 손을 털어주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점차 잦아지고 손목이나 손바닥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 물건을 잡을 때 힘이 약해지고, 작은 물건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다. 손가락 움직임이 둔해지고 정교한 작업이 어려워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손 근육이 약해지고 기능 저하가 이어질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조기에

외부 자극 늘어나는 시기, 예민해진 습진 무엇을 점검해야 할까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예민해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특히 갑자기 가려움이 심해지고 붉은 기가 올라오거나, 긁은 부위가 진물과 건조를 반복하는 습진 양상이 나타나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이 커질 수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꽃가루 같은 외부 자극과 피로 누적, 생활 리듬 변화가 겹치면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프리허그한의원 울산점 이형탁 원장은 “습진은 겉으로는 피부에 나타나지만, 요즘처럼 활동량이 늘고 식습관이나 수면이 흐트러지기 쉬운 때에는 소화 기능이나 체온 조절이 원활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정 음식 섭취나 과식 이후 피부가 더 가렵고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거나, 복부가 더부룩한 불편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라면 장 기능과 전신 컨디션을 정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습진을 피부 증상만으로 단정하기보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 양상, 전신 순환과 체온 조절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리 방향을 설정한다. 이에 따라 한약과 침•약침 치료를 병행해 과도하게 치우친 반응을 조절하고, 반복되는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한다”고 전했다. 이형탁 원장은 “일상 관리도 중요하다

스마트폰 사용 후 약지 새끼손가락 저림 지속된다면… 척골신경포착증후군 의심 필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손 저림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시적인 피로나 혈액순환 문제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손가락에 반복적으로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면 신경 압박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약지와 새끼손가락 저림이 지속된다면 척골신경포착증후군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척골신경은 목에서 시작해 어깨와 팔을 지나 손까지 이어지는 신경으로, 손의 세밀한 움직임과 감각을 담당한다. 이 신경이 팔꿈치나 손목 부위에서 압박을 받으면 감각 저하와 통증, 근력 약화가 나타난다. 신경 압박이 지속되면 손의 정교한 동작이 어려워질 수 있다. 압박 위치에 따라 증상 양상이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팔꿈치 안쪽에서 신경이 눌리는 경우에는 팔꿈치 통증과 함께 약지와 새끼손가락의 저림이 동반된다. 팔꿈치를 오래 구부린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턱을 괴는 습관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다. 반면 손목 부위에서 신경이 눌리면 손가락 감각 둔화가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당진 서울튼튼신경외과 정용수 원장은 “초기에는 간헐적인 저림이나 따끔거림 정도로 시작된다. 일정 시간 팔을 펴거나 자세를 바꾸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그러나 방치할

실명 위험 부르는 당뇨망막병증, 예방법은?

과거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당뇨병은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당뇨가 생기면 혈당이 높아지면서 전신 혈관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영향을 받는 신체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눈’이다. 당뇨로 인해 생겨난 망막 혈관의 이상을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한다. 망막의 작은 혈관들이 막히게 되면 출혈, 부종, 미세동맥류 등이 나타나게 된다. 당뇨망막병증은 신생혈관 유무에 따라 비증식 당뇨망막병증과 증식 당뇨망막병증으로나눌 수 있다. 비증식성 망막병증은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없는 초기 단계로 망막의 모세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상태이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고 몸 컨디션에 따라 시력이나 대비감도가 조금 떨어지는 등의 경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비교적 시력저하의 정도가 크지 않아, 이 때는 혈당조절을 통해 관리하거나 약물, 주사, 레이저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한다면 증식 당뇨망막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혈관이 막히면서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서 자체적으로 신생혈관을 형성해 혈액을 공급받으려 하는데, 이러한 신생혈관은 정상적인 혈액 공급의 역할을

계단 오를 때 무릎 통증 지속...의심해야 할 질환은?

무릎 관절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위 중 하나다. 걷기나 계단 이용처럼 반복적인 동작이 이어지면 관절에 부담이 쌓일 수 있다. 반대로 하체 근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에도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제대로 분산하지 못해 통증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무릎 주변 근육 강화를 위해 계단 오르기와 같은 생활 속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계단 오르기는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면서도 걷기보다 운동 강도가 높아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계단을 이용할 때는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계단을 내려가는 동작에는 체중이 실린 상태로 충격이 전달되기 때문에 관절 내부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관절에는 뼈의 마찰을 줄여주는 뼈연골과 충격을 흡수하는 반월상연골판이 있는데, 반복적인 자극이나 강한 충격 등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 무릎 내부 조직이 손상되면 통증을 비롯해 관절 주변이 뻣뻣해지거나 부종, 걸리는 듯한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반월상연골판이 찢어진 경우에는 떨어져 나온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에 끼어

잦은 어깨 결림과 목 통증, 근막통증증후군 가능성 점검해야

목과 어깨가 자주 뻐근하고 결리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나 일시적인 담 증상으로만 보기 어렵다. 특히 특정 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통증이 일정 부위에 국한돼 지속된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 질환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에 과도한 긴장과 자극이 누적되면서 발생한다. 근막은 근육을 감싸 보호하고 움직임을 원활하게 돕는 결합조직이다. 잘못된 자세나 반복적인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 근막에 미세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통증 유발점이 형성된다. 이러한 부위를 압박하면 통증이 더 뚜렷해지며, 통증이 주변 부위로 퍼지는 특징을 보인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환경에서 흔히 나타난다.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나 어깨를 움츠린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과 근막이 긴장된 상태로 고정된다. 이로 인해 어깨 결림과 뒷목 통증이 반복되고, 피로가 쉽게 누적된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처럼 느껴지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면 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다.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집중력 저하나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다. 일부에서는 소화 불편이나 전신 쇠약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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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본부, 적극행정 제도 이해도 높이는 감사원 설명회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17일 감사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설명회’를 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방안과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더욱 원활히 추진하도록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 서현석 감사관이 강사로 참여해 적극행정면책 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등 선발 제도, 혁신지원형 감사 분야 운영 등 감사원의 적극행정 지원 제도 전반을 설명했다. 또한, 실제 행정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추진 시 유의사항과 지원 제도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실무적인 질문들이 해결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적극행정이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임을 강조하며 이번 설명회가 직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제도 홍보 등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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