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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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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얇아지는 옷차림에 다이어트 계획...체질 고려한 체중 관리 중요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두꺼운 외투로 가려졌던 몸매가 드러나는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체중 관리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체중을 줄이기 위해 극단적인 식사 제한이나 단기간 감량을 시도할 경우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요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를 고려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체중 증가의 원인과 대사 상태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방식보다는 체질과 생활습관을 함께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로하셀한의원 대구점 이상협 대표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상담과 진단을 통해 체질과 생활 패턴, 체중 증가 원인을 분석한 뒤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복용 편의성을 높인 캡슐한약 형태를 통해 식욕 조절과 체지방 관리, 대사 활성 등을 함께 고려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다이어트약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단순 체중 감소뿐 아니라 체지방 관리, 식욕

환절기 면역력 저하 속 대상포진 증가… 초기 치료와 예방 중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일교차가 커지고 신체 리듬이 흔들리기 쉬워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감염성 질환뿐 아니라 체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도 늘어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신경을 따라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단순 피부 질환과 달리 통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몸살이나 피로감, 미열 등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 시간이 지나면 특정 부위의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그 위로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발진은 대개 몸의 한쪽에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발진 부위에는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며, 가벼운 접촉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종로 기찬통증의학과 박재홍 원장은 “대상포진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시작된 후 빠른 시기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하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치

현대인의 고질병 근골격계 통증, 맞춤형 도수치료로 신체 불균형 바로잡아야

현대 사회에서 근골격계 질환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는 보편적인 건강 문제로 자리 잡았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근무하는 직장인부터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청소년, 그리고 퇴행성 변화를 겪는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허리와 목,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당장 느껴지는 불편함이 크지 않더라도 장시간 방치할 경우, 신체 불균형이 심화되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주목받는 방식이 바로 도수치료다. 숙련된 치료사가 직접 손이나 신체의 일부를 활용해 환자의 근육과 인대, 관절의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며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는 치료법이다. 단순히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와 달리,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틀어진 관절의 배열을 바로잡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교정하여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도수치료는 척추 질환은 물론 어깨 관절 질환인 오십견이나 어깨충돌증후군,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광범위한 근골격계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 신체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히는 데 유

모낭염, 단순 피부질환 아닌 면역 문제 “조기 치료와 생활 관리 중요”

모낭염은 흔히 두피나 얼굴, 목 등 모낭이 분포한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세균 감염으로 인해 작은 농포와 붉은 구진이 생기며, 통증과 가려움이 동반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열감과 오한까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모낭염과 유사한 질환으로 알려진 여드름은 모두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지만, 두 질환은 엄연히 구분된다. 모낭염은 모낭 내부에 피지 덩어리가 존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표재성 또는 심재성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여드름은 압출 시 염증과 함께 면포가 배출되지만, 모낭염은 아무리 압출을 해도 염증만 배출될 뿐 면포가 나오지 않는 차이가 있다. 모낭염은 얕은 고름이나 물집 형태로 나타날 경우 회복 후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나 깊은 고름물집으로 진행되면 딱지와 흉터가 생겨 장기간 고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종기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생기한의원 대구점 최재호 대표원장은 “모낭염의 근본적인 발병 원인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약화되면 외부 세균

봄철 환절기 심혈관 질환 증가…가슴 통증 없어도 위험 신호

큰 일교차·미세먼지로 혈압 상승·혈전 위험 커져…소화불량·어깨 통증 등 비전형적 증상 주의

완연한 봄기운이 시작되는 3월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꽃샘추위로 인한 큰 일교차와 봄철 미세먼지가 심혈관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은 혹한기나 혹서기에 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온 변동이 큰 환절기 역시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위험한 시기로 꼽힌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 환자는 2월 31만8596명에서 3월 32만8922명으로 증가했고, 4월에는 34만1723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 인천지부의 홍은희 원장은 “환절기의 큰 일교차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유발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액 점도를 높여 혈전 형성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며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는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고위험군은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환절기 심혈관 질환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기온 변화다. 의학적으로 기온이 1도 낮아질 때 수축기 혈압은 약 1.3mmHg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작스러운 꽃샘추위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카테콜아민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일자목•거북목증후군 지속되면 목디스크 위험 높아져… 자세 교정 중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장시간 화면을 내려다보거나 고개를 앞으로 내민 자세를 유지하면 경추에 부담이 누적되고, 이로 인해 일자목이나 거북목증후군과 같은 자세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경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 완만한 C자 곡선을 유지한다. 이 곡선은 머리의 무게를 분산시키고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고개를 숙인 자세가 반복되면 경추의 곡선이 점차 펴지거나 일직선에 가까운 형태로 변형된다. 이러한 변화를 일자목이라고 하며, 머리가 어깨보다 앞으로 돌출된 상태는 거북목증후군으로 불린다. 경추 정렬이 흐트러지면 목과 어깨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이 발생한다. 그 결과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 결림이 반복되며, 두통이나 피로감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어지럼증이나 집중력 저하를 경험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경추 주변 신경과 근육이 장기간 압박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경추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이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

손 저림 반복되는 직장인,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 점검 필요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손목 통증과 손가락 저림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손목 관절과 주변 신경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쉽다.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내부의 좁은 통로인 수근관에서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발생한다. 손목을 구부린 자세로 장시간 작업하거나 손목에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이 통로 내부 압력이 증가하게 된다. 그 결과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가락 저림이다. 특히 엄지와 검지, 중지 부위에서 감각이 둔해지거나 찌릿한 느낌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작업 중 손을 털어주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점차 잦아지고 손목이나 손바닥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 물건을 잡을 때 힘이 약해지고, 작은 물건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다. 손가락 움직임이 둔해지고 정교한 작업이 어려워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손 근육이 약해지고 기능 저하가 이어질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조기에

외부 자극 늘어나는 시기, 예민해진 습진 무엇을 점검해야 할까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예민해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특히 갑자기 가려움이 심해지고 붉은 기가 올라오거나, 긁은 부위가 진물과 건조를 반복하는 습진 양상이 나타나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이 커질 수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꽃가루 같은 외부 자극과 피로 누적, 생활 리듬 변화가 겹치면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프리허그한의원 울산점 이형탁 원장은 “습진은 겉으로는 피부에 나타나지만, 요즘처럼 활동량이 늘고 식습관이나 수면이 흐트러지기 쉬운 때에는 소화 기능이나 체온 조절이 원활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정 음식 섭취나 과식 이후 피부가 더 가렵고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거나, 복부가 더부룩한 불편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라면 장 기능과 전신 컨디션을 정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습진을 피부 증상만으로 단정하기보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 양상, 전신 순환과 체온 조절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리 방향을 설정한다. 이에 따라 한약과 침•약침 치료를 병행해 과도하게 치우친 반응을 조절하고, 반복되는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한다”고 전했다. 이형탁 원장은 “일상 관리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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