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7 (수)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7.8℃
  • 연무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8.5℃
  • 구름많음고창 5.0℃
  • 연무제주 9.2℃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6.7℃
  • 구름조금경주시 7.7℃
  • 구름조금거제 8.8℃
기상청 제공

건강

전체기사 보기

겨울마다 반복되는 아이 콧물과 코막힘, 감기 아닌 비염일 수 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아이가 반복적으로 콧물을 흘리고 코막힘으로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잦아진다. 많은 보호자들이 이를 단순한 감기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같은 증상이 겨울 내내 이어진다면 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감기와 비염은 증상이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발생 원인과 경과, 관리 방식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기에는 맑은 콧물이 흐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끈적하고 누런 콧물로 변하고, 발열이나 인후통,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반면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와 같은 특정 알레르겐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 건조한 공기 등 외부 자극에 대한 코 점막의 과민 면역 반응으로 발생한다. 물처럼 맑은 콧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고, 재채기와 코 가려움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며, 감기와 달리 증상이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 비염은 건조한 실내 환경과 잦은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악화되기 쉽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코 점막이 쉽게 자극을 받아 염증 반응이 심해지고, 찬 공기에 노출될 때 증

자꾸 삐끗하는 ‘발목불안정증’, 방치하면 관절염 위험… 초기에 잡아야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위축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보행이나 운동은 발목 부상의 위험을 높인다.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표현하는 발목염좌는 일상에서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상 중 하나다. 심하지 않을 경우, 가벼운 타박상으로 여겨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경미한 염좌라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발목 부상이 반복될 수 있으며 결국 인대가 느슨해지고 관절이 불안정해지는 '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 관절은 인대라는 강한 조직에 의해 지탱되는데, 염좌 발생 시 이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면서 제 기능을 잃게 된다. 특히 발목 외측 인대 손상이 주된 원인이 되며, 한 번 느슨해진 인대는 뼈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관절의 유격을 만든다. 이로 인해 만성적인 불안정 상태가 지속되면 일상적인 보행 중에도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인대 손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를 발목불안정증이라고 한다. 발목불안정증이 생기면 평평한 평지를 걷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발목을 삐끗하거나, 길을 걷다 갑자기 발목에 힘이 빠지는 듯한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발목을 돌릴 때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외관상 부종이 가라앉지 않

스트레스 많은 시기, 하루 만에 생긴 탈모반… 원형탈모 전형적 패턴일 가능성 높아

최근 직장 내 스트레스, 과로,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신체 리듬이 무너지는 환경에서 원형탈모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원형탈모는 특정 부위 모발이 동전처럼 빠지는 형태로 시작되며, 단일 부위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여러 지점으로 확산되는 경우도 있어 조기 확인이 필요하다. 눈에 띄는 통증이 없어 단순 모발 빠짐으로 오해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면역체계 변화와 스트레스 반응이 동시에 작용하는 자가면역성 탈모로 분류된다. 원형탈모의 초기 증상은 미세한 탈모반 형태로 나타난다. 진행되면서 두피가 약하게 따갑거나 붉은기가 생기고, 모낭 주변 열감과 민감도 증가가 동반될 수 있다. 급격한 스트레스 상황, 체력 저하, 호르몬 변화, 과한 다이어트 등 면역체계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인이 발현 시점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발현 속도 예측이 어렵고, 방치 시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병원에서는 BHT 두피 현미경 등을 통해 모낭 수축 여부, 염증 지표, 피지 정체, 모발 두께 변화를 관찰해 현재 단계를 평가한다. 체열 진단으로 두피열과 전신 열 흐름의 불균형을 확인하고, 자율신경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수면 패턴이 탈모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객관

겨울은 모발이식에 유리한 계절? “회복 빠른 이유 있어”

모발이식은 계절을 크게 타지 않는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겨울철을 ‘성수기’로 꼽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연말과 겨울방학 시즌을 전후해 모발이식 상담과 수술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관찰된다. 이는 단순한 일정상의 이유를 넘어, 겨울철 환경 자체가 회복 과정에 비교적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기환 부천 닥터공헤어라인 원장에 따르면 겨울철 모발이식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부담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다. 기온이 낮아 땀과 피지 분비가 줄어들면서, 수술 부위에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특히 이식 직후에는 모낭이 새로운 위치에 자리를 잡는 ‘생착기’가 중요한데, 이 시기에 과도한 습기나 마찰은 회복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공기환 원장은 “모발이식 직후에는 두피에 열이 차거나 땀이 많이 나면 염증 반응이 커질 수 있다”며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두피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쉬워 회복 관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계절적 특성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다. 겨울은 여름에 비해 야외 활동이 줄고, 모자나 마스크 착용이 자연스러워 수술 초기 외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모발이식 후 며칠

안면홍조, 겨울철 얼굴 붉어짐 반복된다면 원인 파악 필요

안면홍조는 얼굴이 붉어지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반복되는 피부 증상으로, 혈관 반응과 체온 조절 기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지만, 잦아질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피부 예민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안면홍조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외부의 차가운 공기에 노출된 뒤 따뜻한 실내로 이동하면 얼굴 피부는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빠르게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붉은기와 열감이 두드러지기 쉽다. 여기에 낮은 습도로 인한 피부 건조까지 겹치면 피부 장벽이 약화되면서 홍조 반응이 더욱 쉽게 나타난다. 프리허그한의원 천안점 조재명 원장은 “겨울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실내외 온도차로 얼굴 피부가 지속적인 자극을 받게 된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거나 자율신경계 균형이 흔들린 경우, 작은 변화에도 혈관 반응이 과민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안면홍조를 단순한 피부 문제로 보기보다, 체열 불균형과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면역 불안정에서 비롯된 반응으로 해석한다. 몸 안에 열이 과도하게 쌓일 경우 상열 증상이 발생하면서 얼굴 부위에 홍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는

이명·난청과 어지럼증, 통합적 원인 찾는 한의원 치료 역할은

급하게 일어설 때, 또는 잠자리에서 뒤척일 때 어질어질한 기분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어지럼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증상으로, 빈혈이나 저혈압 등으로 오해되기도 한다. 그러나 어지럼증은 혈압의 변화만이 원인이 아니며, 그 배경에는 다양하고 복합적 요인이 숨어 있을 수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귀다. 귀는 소리를 듣는 기능 외에도 신체의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귀에서 발생한 문제가 어지럼증이나 이명, 난청 등 여러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석증이다. 이석증은 귀 안에 있는 작은 칼슘 결정체인 이석이 원래 위치를 벗어나서 생기는 질환이다. 머리와 몸의 운동을 감지하는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면, 머리의 위치에 따라 불규칙한 신호를 뇌로 보낸다. 그 결과 어지럼증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어지럼증과 함께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이명이다. 이명은 귀에서 소리가 울리는 증상으로, 소음이 없는 환경에서도 ‘삐-’ 하는 소리나 윙윙거리는 소리가 지속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증상이다. 더욱이 이명은 난청의 초기 신호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

KH한국건강관리협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성료…1만 2000여 점 나눔 기록

6년째 이어진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누적 5만 4000여 점 기부·수익금 전액 기부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임직원 참여형 나눔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에서 임직원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하루 일일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협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와 잡화 등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자원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기부 물품 판매와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건협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어려움이 컸던 지난 2020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임직원 물품 기증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6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누적 기증 물품은 5만 4000여 점에 달하며, 자원 재사용과 순환경제 확산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국 건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2000여 점의 물품이 모이며, 캠페인 시작 이래 최고 실

어르신 난청, 가볍게 생각할 문제 아냐… 조기 진단과 보청기 착용 중요해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의 말귀가 어두워져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자녀가 많다. 부모님이 말을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자꾸 되묻는다면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노년층의 난청은 단순히 소리가 작게 들리는 것보다, 여러 주파수가 섞인 '말소리의 구분' 능력이 떨어지는 데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노화로 인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가 위축되고 인지 기능 저하나 낙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보청기는 난청에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재활 방법 중 하나다. 보청기는 그 형태에 따라 크게 귓속에 넣어서 사용하는 귓속형과 귓바퀴에 걸쳐서 사용하는 귀걸이형으로 나눈다. 많은 사람들이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귓속형이나 초소형 보청기를 선호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모든 이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중이염이나 외이도염 같은 귀 질환이 있다면 귓구멍을 꽉 막는 귓속형은 오히려 불편함을 유발하고 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반대로 귀걸이형의 경우, 귓바퀴 모양에 따라 기기가 쉽게 분리될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보청기를 선택할 때에는 단순히 심미적인 부분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귀 구조,

허리디스크, 쉬어도 사라지지 않는 통증 있다면 의심해야

현대인의 생활 방식 변화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근무하는 환경과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는 척추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며, 이러한 부담이 단순한 근육 피로를 넘어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만일 통증이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거나 특정 방향으로 뻗어 나가는 양상을 보인다면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되며, 초기 단계부터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조직인 디스크(추간판)가 약해지거나 손상되어 제 위치를 벗어나 주변 신경을 압박하고 자극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 질환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외상으로 발생하기보다는, 대개 오랜 시간 동안 잘못된 자세 습관과 신체 불균형이 누적되면서 서서히 진행된다. 디스크가 정상적인 위치를 벗어나 신경을 건드리면 통증은 허리에만 머물지 않고 엉덩이나 다리 쪽으로 이어진다. 허리디스크의 초기 증상은 허리가 뻐근하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정도에 그치지만, 병이 진행됨에 따라 증상은 점차 복잡해진다. 저림, 감각 변화, 심하게는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신경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균형감





배너

업계소식

더보기
농특위 “농어업 대전환의 실행 원년”… 민간위원 24명 위촉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6일, aT센터에서 제27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농어업·농어촌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6년은 농어업·농어촌 정책의 대전환을 논의에서 실행으로 옮기는 중요한 해”라며, “기후위기, 식량위기, 지역소멸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전환과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김호 위원장 취임 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한 국회토론회, 타운홀미팅, 농어업단체 간담회 등 추진사항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특위 신설 및 분야별 기획자문회의 운영상황 ▲향후 분과위에서 논의할 의제 발굴 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날 위촉장을 받은 24명의 민간위원들은 농업·수산업·임업, 먹거리, 환경, 지역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민간위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