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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식품의 문화와 윤리’를 논하다

농진청·한국축산식품학회, 24일∼26일 제주대서 국제학술대회

세계 여러 나라의 동물성 식품 문화와 윤리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축산식품학회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세계 여러나의 동물성 식품문화와 윤리를 논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세계 10개나라에서 18명의 연사를 포함해 국내·외 축산과 식품분야 산업체, 대학, 연구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동물성 식품 문화와 윤리, 축산식품의 신기술과 산업 동향 등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선진 기술의 동향 파악과 도입을 위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의 축산식품 고부가가치화 기술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미국, 뉴질랜드 연구자는 축산물 내수 소비와 수출 확대를 위해 개발·활용 중인 도체(고기) 냉각, 습식과 건조 숙성 기술을 소개한다. 
캐나다, 일본은 자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치주 질환 병원성 박테리아 억제 등 기능성 유제품 개발 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국내산 축산 식품의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

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축산식품 문화와 윤리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전통적으로 육류 음식을 즐겨 먹는 베트남의 경우, 다양한 동물의 고기, 머리, 내장을 비롯해 대부분을 식재료로 이용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다른 나라의 동물성 식품 문화와 윤리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동물성 식품의 소비 확대와 교역 활성화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으로 동물성 식품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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