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회장 곽형근)는 지난 4일~6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doLivestock Expo & Forum 2018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했다.
총 132㎡의 규모로 구성된 한국관 홍보부스는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삼우메디안, ㈜서울신약, ㈜씨티씨바이오, ㈜에스비신일, ㈜유니바이오테크, ㈜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한동 총 10개소의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가 참가해 동물약품 수출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에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협회 곽형근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홍기성 서기관,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춘선 사무관 외 1인이 민관 합동 시장조사단으로 출장해 동물용의약품 현장 실사와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IndoLivestock’은 인도네시아 농업부의 공식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로서 자카르타, 수라바야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며 금년은 자카르타에서 개최되어 전체 15,000㎡ 면적에 약 40개국에서 50여개 업체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번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바이어수는 14,000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인 지난 6일에는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행사장을 찾아 인도네시아 경제의 기반이 되는 축산업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협회는 하반기에 본 인도네시아 전시회 이외에도 중국 VIV China 2018, 베트남 VietStock 2018, 독일 EuroTier 2018, 그리고 미얀마 Agrilivestock Myanmar 2018까지 4개의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