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이 해마다 진행하는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이 양돈업 경력에 따른 수준별 교육으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지난 11일, 12일, 18일 총 3일간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도드람대전센터에서 조합원과 양돈 후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도드람 양돈 후계자 교육’을 가졌다.
매년 4월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 교육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연기돼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양돈 번식, 사양, 방역, 위생뿐만 아니라 노무와 세무 등 농장 경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총 망라해 다뤘다. 특히 이번에는 실질적인 양돈 역량 향상을 위해 종사 경력에 따라 초급(11일, 18일)과 중급(12일, 18일) 과정으로 나눠 수준별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다.
도드람양돈농협 관계자는 “도드람은 국내 양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발생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농장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양돈 산업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