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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세계 최대 유제품공장이 될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웅장한 모습 들어내

1일 원유 처리능력 1천690톤으로 최대...현재 공정율 33%...내년 9월 완공 목표
총 사업비 2,949억원...우유와 분유, 버터, 연유, 발효유 등 다양한 제품 생산

세계 최대의 첨단시설 유제품 생산공장으로 탄생하기 위해 건설이 한창 진행중인 서울우유의 양주통합신공장 건설현장을 찾아 보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1C 글로벌 협동조합으로 의욕을 가지고 총 사업비 2,949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양주통합신공장은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산56-7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신공장 부지 선정부터 신중에 신중을 기해 확정되었으며 토목공사를 마치고 4월 현재 건물 철골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정율 33% 정도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5월 정도면 건축은 준공하고 용인과 양주공장에 있는 중요 설비를 이전하고 시험 가동을 거쳐 2020년 10월 제품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현장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외식 생산기술상무는 “우리 양주통합 신공장은 지진을 대비해 내진 1등급 설계와 화재예방, 소방시설 유지, 여기에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과 태양광 등을 적용한 친환경 시설까지 설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상무는 “양주통합신공장은 말 그대로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 확장 이전하는 것으로 전체 부지면적이 7만 900여평이며 연면적 1만9천426평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다. 앞으로 서울우유 제품의 50% 이상을 이곳에서 생산하여 안산공장과 거창공장과 함께 대표적인 공장이 될 것이다.”라고 자부심을 갖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규모뿐만 아니라 최첨단 시설로 농가에서 생산한 원유를 운반하여 원유 저장탱크에 수유하는 방식도 ‘원웨이시스템’을 도입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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