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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업계 최강자 지위 공고히…매출 2조·점유율 42% 달성”

서울우유 7대 노민호 상임이사 취임식 거행
통합 신공장 성공적 안착·초기 안정화위해 만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제7대 노민호(사진) 상임이사가 9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민호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서울우유를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하며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최고 수준의 복지는 물론 직업적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차질 없는 이전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매출액 2조원, 시장점유율 42%이상 달성함으로써 우유시장의 최강자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민호 상임이사는 지난 1984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2009년 제조일자 표기, 2016년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나100%’우유를 생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우리나라 유업계를 선도하는데 기여했다.


노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새로운 상임이사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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