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서울대학교 모교와 수의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은 모범적 동문을 선장하여 '자랑스러운 수의대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0년 서울대 '자랑스러운 수의대인상'은 9월 27일 스코필드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윤상래 수의사, 강부현 수의사, 정현규 수의사, 신창섭 수의사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주)버박코리아 신창섭대표는 82학번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30년이상 한국동물약품업계에 근무한 베테랑 수의전문가로서 동물생명존중에 기여하고 반려동물산업의 상생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제24대 한국 양돈수의사회장과 (재)양수미래 법인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2015년경 이후의 구제역 방역을 기여하여 국가축산유공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후학양성을 위하여 서울대와 건국대에서 수의분야 겸임교수로 다년간 활동하며 산업현장분야에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독립유공자 34인으로 추앙받는 캐나다출신 스코필드박사의 100주년 기념사업을 적극적으로하여 역사적 독립운동 의미를 살리는데 활약한 기여도 참작되었다.
농식품부 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동물약품 품질관리 자율제도에서 업계최초로 5년연속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하였다. 2018년에는 국세청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투명한 경영으로 건국대 MBA출신으로 경영혁신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수상자인 신 대표는 ' 앞으로 포스트 코루나시대에 상생협력과 4차산업을 준비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며, one health와 Human-Animal Bond의 과제들에 함께 하겠다. 수상의 영광은 양돈수의사들과 버박 임직원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하고싶다'라고 말하며 '훌륭한 선후배 수의사들이 많으신데 먼저 받게 되았다' 며 멋쩍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