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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일 칼럼] 부정선거의 그림자와 디지털 시대의 선거 대응 전략

"대만의 수개표 방식 과거의 아픔에서 배운 교훈"
"독일의 전자투표기 사용 금지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결단"
"한국의 부정선거 논란 법적, 제도적 한계와 대응"
"미국 모의투표 사례 전자투표의 위험성과 대책"
"부정선거 감시의 중요성 국가 미래와 민주주의의 근간“

 

부정선거의 그림자 대만과 독일의 사례를 통해 본 한국 선거의 현실과 전망

최근 한국 사회는 부정선거 논란으로 뜨거운 논의의 중심에 서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수출국인 대만의 선거 방식과 독일의 사례를 통해 한국 선거 시스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대만의 수개표 방식 과거의 아픔에서 배운 교훈

대만은 모든 투표가 오후 6시에 종료되면 투표함을 이동하지 않고, 바로 개표장소로 전환한다. 정당, 관리인, 시민단체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손으로 직접 개표를 진행한다. 이러한 방식은 과거 부정선거의 아픔을 겪은 대만이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삼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이는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도 불구하고, 선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여겨진다. 대만의 이러한 결정은 선거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의 부정선거 논란 해결되지 않는 의혹

한국에서는 공직선거법 225조에 따라 부정선거가 발견되면 180일 이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몇 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법적, 제도적 한계와 더불어, 수사권이 없는 개인이 입증하기 어려운 현실 때문이다.

 

2022년 7월 28일, 대법원은 415총선 무효소송을 기각했으나, 이는 부정선거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입증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혹을 남겼다. 이러한 사례는 한국 선거 시스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일의 전자투표기 사용 금지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결단

독일은 투표용지 부족과 마라톤 대회로 인한 투표 장애를 경험한 후, 2009년 3월 3일 모든 전자 투표기의 사용을 금지했다. 이러한 결정은 전자투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선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다.

 

특히, 2022년 11월 17일에 있었던 재선거에서는 이러한 투표 장애를 극복하고, 보수당이 압승을 거두었다는 사실은 독일 선거 시스템의 변화와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전자투표기의 사용 금지가 선거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음을 시사한다. 독일의 이러한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전자투표 시스템의 신뢰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으며, 다른 국가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한국의 현실과 전망 부정선거 감시의 중요성과 기술적 취약점

2012년 미국에서 실시된 모의투표는 전자투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중요한 사례였다. 이 실험에서 단순한 메모리 카드를 이용한 해킹으로 선거 결과가 조작될 수 있음이 드러났다. 이 결과를 목격한 한 시민은 충격과 무력감에 주저앉아 눈물만 흘렸다. 이 사례는 전쟁 없이도 부정선거로 나라를 잃을 수 있다는 경고이며, 한국도 이러한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부정선거는 단순한 선거 문제를 넘어서,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다. 철저한 감시와 투명한 선거 관리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 사회는 부정선거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정확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이는 단순한 법적 문제를 넘어서,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결론 부정선거, 제2의 6.25

부정선거는 단순한 선거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위협이다. 대만과 독일의 사례를 통해 본 한국의 선거 시스템은 심각한 성찰과 개선이 필요하다. 이제 한국 사회는 부정선거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정확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부정선거는 단순한 법적 문제를 넘어서,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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