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 및 제도 개선을 내용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군예산군)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축산신문(대표 이상호)이 공동 주관하며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ASF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로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고자 국내 백신 개발 현황을 알아보고 연구 지원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①ASF 국내·외 ASF 발생현황과 백신 개발의 현주소(조호성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 위원장), ②ASF 백신 개발 현황(문성철 코미팜 대표이사), ③ASF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 및 제도의 개선 방안(오연수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으로 구성되며,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조호성 위원장을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방역정책국), 농림축산검역본부(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정원화 질병대응팀장), 대한한돈협회(왕영일 감사), 동산농장(오명준 대표), 중앙백신연구소(이주용 사장), 케어사이드(선우선영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