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갑에서 국민의힘 소속 강만희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자신의 비전과 계획을 밝혔다.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 예비후보는 용인에서의 성장 배경과 자신이 받은 지역사회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강만희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과 특혜 축소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국회의원이 일반 시민에게 봉사하는 진정한 의미의 대표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또한, 경제전문가로서의 배경을 살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중산층이 튼튼한 경제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법과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용인 처인구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단지 조성 계획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요람, 즉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용인시에 위치한 대학교에 반도체 관련 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유치, 양성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반도체단지 조성에 따른 대규모 인구 증가를 예상하며, 산발적인 개발이 아닌 신도시와 같은 계획도시 건설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러한 계획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와 제약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양지면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서울시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미국공인회계사인 강만희 예비후보는 현재 세무법인을 운영하며, 다양한 공적 역할을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시갑 지역구의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강 예비후보의 출마는 용인시갑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