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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언 박사, '전산조작에 의한 부정선거 의혹' 특강

 

장재언 박사(육사 34기, 오레곤 주립대 컴퓨터사이언스 박사)가 5월 12일 서울 중구 신당동 예수마을교회에서 '부정선거 전산조작 결과 보고'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는 제21대와 제22대 총선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장 박사는 "대수의 법칙에 따르면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득표율은 거의 비슷해야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극단적인 차이를 보였다"며 전산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제22대 총선에서 사전투표 득표율과 본투표 득표율의 차이는 로또 당첨 확률보다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2년 지방선거와 비교하며 "용인 시장 선거에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득표율이 비슷했으나, 이번 총선의 용인 병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극단적인 차이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장 박사는 "사전투표의 투표수 조작 의혹도 제기된다"며, 예를 들어 평택시에서 관외사전투표 배송건수와 개표된 투표자수의 불일치, 국외부재자투표자수의 차이를 지적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와 본투표 득표율 차이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차이는 크지만 정의당과 진보당은 유사하게 수렴했다"고 말했다. 이는 전산조작 의혹의 타당성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장 박사는 "이번 총선 비례 무효표가 130만 표로 역대 최다"라며, 이는 전산조작에 의한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짜표인 무효득표수가 양산되었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운영과 직원 5명과 함께 1주일만 조사하면 의혹이 풀릴 것"이라고 장 박사는 말했다. 이는 선관위의 명예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당 후보자는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차이는 유권자의 투표 성향 차이"라며, "개표과정의 부실과 부정을 구분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자유통일당은 "전산조작에 의한 부정선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기호 8번에 투표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실제 발표된 개표수와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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