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를 알리는 복날이 오면 치킨업계의 매출이 급증한다. 예전에는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1인 가구가 많아지고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계탕 대신 치킨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치킨 수요가 늘어난 복날에도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고민거리가 있다.

가장 큰 고민은 ‘주문취소’다. 특히 복날에는 주문량이 급격히 증가해, 많은 주문량을 감당할 수 있는 스피드와 균일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이다. 특히 복날처럼 주문이 몰리는 시기에는 배달지연으로 인한 ‘주문취소’ 사례가 빈번하다. 또한 최근에는 무료배달이 가능한 묶음배달 요청이 많아지면서 베달시간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매출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지만 커뮤니티 리뷰나, 낮은 평점과 악성리뷰가 악영향을 끼칠까 점주들의 걱정이 크다.

이에 땅땅치킨의 관계자는 “땅땅치킨은 주문취소와 배달지연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이번 초복에도 간편조리 시스템인 1pack 시스템이 한 몫 했다”고 전했다. 또한 “주문이 많은 시기에도 주문이 밀리지 않으면서도 균일한 맛을 제공하고자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간편한 조리는 어디에나 있지만, 그 과정을 극도로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1pack 시스템은 팩을 뜯고 튀기고 담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으로 조리 과정은 단 6분이 소요된다. 

최근 땅땅치킨은 잠실수영장 입점에 이어, 한강잠원점에서 종이등받이 의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수도권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더불어 수도권 예비 창업자에게도 최대 3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