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965억원으로, 2019년도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자 수는 감소한데 비해 전체 피해규모 및 피해자 1인당 피해액이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범죄 수법도 더욱 고도화 되어 최근에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나 신종 사기 수법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기업과 관계 기관의 범죄 예방과 피해 구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두나무에서 운영 중인 업비트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 전부터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위상에 걸맞는 철저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자 구제 시스템을 갖춰 업계 전반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두나무 업비트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2020년 12월부터 상장 사기 제보 채널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4월에는 유튜브 방송 및 기타 미디어를 이용한 선동 및 선행 매매 관련 신고 채널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를 오픈해 더욱 신속한 도움을 제공한다.

시스템 강화에도 적극적이다. 실시간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여 범죄가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한다. 지금까지 업비트가 FDS로 보호한 이용자 자산은 누적 1200억원 수준(24년 2월 기준)이다. 또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이용자에게 약 135억원을 환급하여 피해자 구제를 위해 노력했다.

두나무 업비트는 지난 2021년 100억원 투자 및 투자자보호센터를 설립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투자자보호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투자자보호센터에서는 크게 ▲가상자산 교육 ▲투자자 보호 ▲업비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중 업비트케어는 전자금융사기 피해자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업비트 홈페이지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한 ‘보이스피싱 대비 7대 예방 수칙’ 공개, 보이스피싱 신고 건 즉각 조치, 경찰 수사 요청 적극 협조 등 다각도의 대책을 촘촘하게 마련,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