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뇌 기능 이상으로 야기되는 인지 능력 장애 현상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은 치매 하면 기억력 감퇴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알츠하이머병일 경우에는 초반에 눈에 띄는 증상이 없다. 기억력 쇠퇴나 판단력, 계산 능력 저하 같은 양상은 증세가 꽤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며 심각해지면 일상 속 간단한 행동조차 어려워진다.
반면 치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집을 찾아가지 못하는 것 등이 있다. 이러한 뚜렷한 병증이 나타나면 환자는 공포감에 휩싸여 치료 의지를 상실하기도 한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만약 65세 이상의 고령이라면 치매 예방을 위해 공진단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공진단은 예로부터 뇌를 포함한 인체 구성요소들의 건강 상태를 고루 향상시킬 수 있다고 알려진 보약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진단은 사향에 녹용, 당귀, 산수유 등과 같은 약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공진단을 구입할 때 가격이 높은 제품의 사향 공진단이 효과가 더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격보다 재료의 품질과 함량을 보아야 기대했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을 처음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두통과 어지럼증 같은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적 반응 때문에 보약이 몸에 안 맞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반응은 일반적으로 명현반응으로 쇠한 기력이 보강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며, 부작용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상 증세와 함께 컨디션 저하가 지속된다면, 공진단을 구입한 한의원에 방문해 복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공진단은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한약이지만 고혈압 같은 대사증후군 지병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의원에 이 사실은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약재가 원활히 흡수되지 않아 공진단 효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지병을 치료하고 사향 공진단 구매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공진단 먹는 법은 아침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정도 먹는 것이다.
장영용 원장은 “적절한 복용량 이상 섭취할 경우 오히려 효험이 반감될 수 있다. 그러므로 공진단 복용법을 지켜 꾸준히 섭취한다면 쇠해진 기력을 보강하는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