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다양한 과수 품목·품종의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하여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 과일과 경쟁가능한 생산·소비 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는 ‘11년 제1회 '대한민국과일산업' 개최 시 일반과수 (사과, 배, 단감, 감귤) 4개 품목으로 시작하여 ’12년에는 일반과수 6종(포도, 복숭아 추가), 산림과수 3종(밤, 호두, 떫은감 추가), ‘14년에는 일반과수 6종, 산림 4종(대추 추가), ’16년에는 일반과수 7종(참다래 추가), 산림과수 4종, ‘19년에는 품종 다양화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사과·배 중심으로 국내 육성 신품종(아리수, 신화 창조 등) 추가·확대하였고 ’22년에는 7대 과종의 품종 제한을 폐지하여 농가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하였다.
또한, 2023년부터는 농산물의무자 조금 단체가 결성된 품목의 경우 자조금 미납자에 참여 제한으로 의무자조금 활성화 및 농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출품일 기준 자조금 미납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과수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차: ~ 8.30, 2차: ~ 10.11)까지 농식품부(원예경영과)에 제출될 수 있도록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과원 심사, 계측심사, 외관 심사 등을 외부 전문가(기관)와 소비자평가단 등을 통해 엄격하게 심사・평가하여 “대상 1점(국무총리 상장 및 상금 5백만 원), 최우수상 품목별 각 1점(장관 상장 및 2백만 원), 우수상 등 총 46점을 선발하여 각 기관단체 상장 및 총상금 6천3백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 과일은 '2024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개막식(‘24.11.21(목)~11.23(토), 3일간,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시상하고 “대표 과일관”에 전시함으로써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과일 입상자에게는 농식품부·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 게재, 관련 기관·단체 알림 및 기사 배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수상 결과를 알리고, 과수 소비 촉진 홍보사업을 통한 홍보·판촉 등 마케팅 지원하고 향후 ’스타 농가‘ 육성을 위한 시장성 높은 품종 발굴 및 지원 정책 연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과수화상병, 폭염, 탄저병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나날이 어려워지는 여건 속에서 지난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과수 농가 및 관련 기관단체가 과수 생육 관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태풍 등 기상이변이 없는 한 안정적인 생산으로 수급 및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2024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