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식품업계가 ‘홈캉스족’을 겨냥한 간편식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 특색이 담긴 향토 음식과 로컬 맛집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림은 전북 익산 황등 지역의 별미로 알려진 ‘황등 비빔밥’을 그대로 재현한 신제품 ‘더미식(The 미식) 황등 비빔밥’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선지로 우린 육수를 사용해 밥을 지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며, 얼갈이 배추, 콩나물, 당근 등 3가지 채소와 고운 고춧가루, 간장으로 비벼낸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하림은 ‘춘천 닭갈비볶음밥’, ‘전주 돌솥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대표 밥요리도 함께 출시해 집에서 전국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더미식 국내 요리밥 시리즈는 컵 형태로도 출시되어 편리하게 맛볼 수 있다.